[임신준비 : 시험관 1차 실패, 동결배아 가능 여부 ]
안녕!
신선 1차 이식 후 컨디션
시험관 1차를 준비하고, 이식까지 했을 때 아주 느낌이 좋았어요!
배아 2개를 이식하여 쌍둥이를 기대해 볼 수 있었고, 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사실, 잘 되어가고 있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전 몸이 엄청 예민해서 배가 꾸룩꾸룩하거나 가슴통증, 배아가 착상된것 같다는 느낌 등등..
전 여태 다 느낌이 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랬었습니다.
식단도 상당히 잘 차려먹었습니다.
매 식사 때마다 야채는 물론 미역국과 추어탕, 소고기 등등 단백질을 주야장천 먹었답니다!
근데........... 착상 되는 시기에
시할머니가 돌아가셨고 2일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잘 못먹으며 장례식장에서 지내다 보니 무리가 왔었습니다 ㅜㅜ
배가 무척 아팠고 뭔가 잘못되었구나 느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피검 수치는 1.46으로 비임신으로 끝났습니다.
약과 주사는 안녕
남은 약은 환불이 안됩니다. 게다가 주사는 상온 보관한 것만 10일 전에 환불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주사제와 질정, 약은 환불이 모두 불가능했습니다.
맞기만 해도 멍드는 크녹산주사는 잠시 안녕..
부천 마리아 비급여 항목 (배아 냉동비 포함)
피검사를 진행하러 갈 때 기존 냉동배아 1개와 보관비를 같이 결제했습니다.
5일 냉동배아는 1개였기에 30만 원 + 보관비는 30만원 총 60만 원을 결제하였습니다.
나솔에서 옥순이가 난자를 얼려놨다고 이야기하던데..
난자 냉동보관비도 비급여로 표에 얼마인지 보이네요!
배아 냉동보존과 보건소 동결 1회 차 시술비 지원 신청
냉동배아를 신청하고 동결배아로 시술을 진행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지금 쓸 난자가 없다.
- 앞 차수에 과배란을 하였다.
- 둘째를 가지고 싶은데 건강한 배아로 (몇 년 전 얼려놓은) 진행하고 싶다.
- 난자가 몇 개 안 나오는 케이스로 얼려놓은 후 거기에서 건강한 배아로 이식하고 싶다.
저는 무려 10개를 채취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냉동배아는 단, 1개뿐이었습니다.
그만큼 냉동배아를 만드는데 어렵습니다ㅜㅜ
밖에서 5일을 버텨낸 배아라면 다른 배아들보다 튼튼하기 때문에
동결로 진행 시 임신 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신선 1차 때 과배란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신선 2차는 진행하기 어려웠으며, 동결은 바로 진행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도 바로 진행을 바로 해도 된다고 하시어,
또다시 프로기노바를 먹으며 자궁내막을 키우는데 힘을 씁니다!
진료비(3/11,3/17)
- 재진진찰료 4,620
- 피검사 14,320
- 배아냉동비(5일배아1개+5년 보관료) 600,000 ............495,450
- 재진진찰료 13,160
- 초음파 93,800
- 의약품(프로기노바) 5,000..............28,800
- 피검사 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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