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THE DRAW 당첨, 에어포스 1 미드 x Off-white™ 실물!]

안녕!

바로 어제 나이키 드로우 응모를 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고
바로 오늘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빠르다니...... 정말 우리나라 택배서비스 미쳤...❤

응모한 제품은 에어 포스 1 미드 오프 화이트입니다!
사실, 저는 신발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ㅋㅋㅋㅋ
모든 게 다 신랑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신랑과 합쳐서 총 당첨되었던 적은 4번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역시나 신랑 사이즈로 응모를 하였고, 바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구매 가능 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구입해야 하는 점!! 중요합니다!


바로 그다음 날 도착!
정가는 219,000원!

 

Off White는?
오프 화이트는 <젊은은 죽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영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이 많은 브랜드!
루이뷔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를 겸했던 버질아 블로가 2012년도에 론칭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보통 신발을 주문하면 박스가 가벼운데,
얘는 진짜 묵직했다.
엥? 신발이 아니라 진짜 벽돌인가 싶을 정도ㅋㅋㅋㅋㅋㅋ
습자지를 걷으니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

 

오프 화이트 x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가 만나다!
이번 콜라보 스니커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가 나왔는데,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오프 화이트의 시그니 처린 오버 헨지 슈 레이싱과 헬베티카 브랜딩,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위로 자른다던
케이블 타이까지ㅋㅋㅋ 특유의 디테일이 숨어있었다.

 

상세 디테일 컷

끈 위에 하나 더 끈!
두 번에 겹쳐 있었고, 끈 조절이 쉽게 가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었다.

요 아웃솔이 너무 특이! 신기!
핑크와 보라색이 형광에 가까울 정도로 색채가 강하다!
그래서 스니커즈를 더욱 화려하고 특이하고 특별하게 만든 듯!
만져보면 그리 따갑진 않다ㅋㅋㅋ(당연한 소리)
사실, 요 아이 때문에 평상시에 신기에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어퍼의 소재도 합성 베이스였으며
발등 부분이 매쉬 소재로 손이 비춘다. 통기성은 엄청 좋을 듯하다!

하지만, 비 오는 날에는 절대 못 신을 듯!

발목을 감싸는 부분에는 찍찍이 형태로 되어있지만,
일반적인 싸구려 찍찍이 절대 아님!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케이블 타이까지ㅋㅋㅋ귀여웠다.

옆 부분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한대 어우러져 있다.
한 개의 소재만으로 만들어진 신발이 아니라
더 신기했고, 특이했다!

바닥면 미드솔은 울퉁불퉁한 물결무늬 질감으로 이역시 특이했다!

 

신었을 때 느낌!

물론, 신랑이 신어보진 않아 내 느낌만 말하자면, 상당히 무겁다는 걸 단번에 느꼈다!
사이즈 또한 발이 왕발처럼 보이는 느낌!
하지만, 실물이 훨씬 이뻤다!
독특하고 캐주얼룩이나 힙합 느낌의 편한 룩에는 포인트로 잘 어울릴 듯 한 느낌!

 

다른 신발과 비교컷

조던이 엄청~~ 무거운 편인데 이 아이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조던이 무거운 걸로는 압승!
조던 왜 이렇게 못생겼지..............?

에어포스랑 높이는 거의 비슷했다!
가볍기는 훨씬 가볍다!
밋밋한 에어포스 옆에 있으니 훨씬 이쁜 듯!

사카이도 드로우로 당첨되어 받은 신발이고,
신랑이 아무 때나 정말 편하게 막 신는 신발이라 지금 거의 걸래 짝ㅋㅋㅋㅋㅋ
가볍고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사카이인지라, 사카이에 한 표를 주고 싶다!

무게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조던> 오프 화이트> 에어포스> 사카이 순으로 무겁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바닥면만 독특할 줄 알았는데,
실물로 보니 더 독특하고 색감이 화려했다!
어느 룩을 입던 어울리는 건 아닐 듯 하나, 신고 돌아다니면 신발에 눈이 갈 듯!


이 포스팅을 보고 어느 정도 참고가 되었길 바란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