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써보고 즐기고♥

[강아지 선글라스, 베리도 한번 써봤어요!]

juju:-)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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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햇빛이 너무 강렬한 여름철에는 강아지들도 산책하기 힘들어한답니다.

게다가, 사람보다 작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도 잘 느낍니다.

햇빛도 내리쬐는 날에는 눈에 직사광선이 쬐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녹내장이나 백내장처럼

안과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리도 햇빛이 강한 날에는 꼭 모자를 씌워주고 다니는데,

차량으로 이동을 할때마다 창문밖을 보며 구경을 하는 모습을 보니

선글라스(고글)를 씌워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아지 선글라스(고글)는 강아지들의 눈 시력 보호에 탁월한 제품입니다.

다만, 아가들이 잘 안쓰려해서 문제이지요..ㅜ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선글라스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가장 저렴한걸 일단 구매해 봤습니다.

(분명 한 번 쓰고 안 쓸 것 같으니.....)

 

 


 

 

안경씌웠다고, 째려보기 있어?!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쓰는 걸 엄청 싫어하긴 했지만, 억지로 씌웠습니다.

 

아직 고무줄을 조이지 않아서, 코에 걸쳐놨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거부하지 않는 베리입니다ㅋㅋㅋㅋ

 

 

 

정면을 봤을 때랑 위로 올려다 봤을 때 모두 겉으로 봤을때

눈이 잘 보이고, 베리도 그리 불편해하지 않아 보입니다.

 

 

옆으로 봤을 때도 눈두덩이 또는 눈동자와 렌즈가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고무줄을 당겨 꽉 맞춰주었는데도 까까에 정신이 나갔는지

얌전히 있는 모습입니다.

 

 

 

까까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 보니, 
잘 보이는 거 확인!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니

안경알에 습기가 차기 시작합니다.

분명 습기구멍이 있다고 했는데, 작은 구멍이라 습기가 아예 안 차게는 못하나 봅니다.

 

 

 

 

 

벗기고 나서 안경상태를 확인해 보니,

본드 칠한 테두리가 곧 떨어질 것 같았고 습기도 너무 많이 차서 반품이 답이었습니다.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 

 

 

일단, 이번여름은 다 갔으니 패스...

내년에는 좀 더 비싸고 좋은 선글라스를 베리에게 선물로 줘야겠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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