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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변색된 선풍기 되살리기! _산화제+플라스틱]

juju:-)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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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벌써 입추가 다가왔지만, 핫한 날씨는 수그러들지를 않네요!

작년까지 그냥 쓰다가, 너무 누렇게 변색되어서 꼴 보기 싫어진 선풍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나혼자산다에서 코쿤이 산화제를 발라 누렇게 변색된 플라스틱 종류들을 되살리는 꿀팁을 

저도 따라해보았습니다!

 

 


 

 

 

변색된 물건 준비!

집에 있는 서큘레이터입니다!

처음 살 때는 분명 흰색이었는데,

햇빛을 받았는지 보기 싫은 누런색으로 변색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티커를 띄어낸 자리와도 차이가 나고,

집에 있는 흰색의 충전기를 비교해 보았는데

너무나도 확연히 차이가 나죠?

 

집에서 아주 간편한 방법으로 다시 새것 같은 서큘레이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물

  • 산화제 9%
  • 위생장갑
  • 플라스틱 소재의 변색된 제품

 

제일 중요한 건 9% 짜리 산화제입니다.

산화제는 보통 머리 염색이나 탈색을 할 때 약품과 섞어서 사용하는 크림류입니다.

%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발색이 잘된다고 하네요.

플라스틱 변색을 바꿔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 지는 9%이니, 확인 잘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9%의 농도를 가진 산화제는 많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되며, 저도 쿠팡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과정 살펴보기

우선, 저는 귀찮아서 뚜껑에 덜어서 사용했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반드시 바닥에 신문지나 맨바닥에서 진행하시길!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붓으로 산화제를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구석구석 발라주셔야 하는 게 팁!

안 바른 곳은 물론 하얗게 안 변하겠죠?

그러니 반드시 꼼꼼히! 잘 펴 발라 줘야 합니다.

 

 

꼼꼼히 발랐다면, 그다음엔 집에 있는 랩으로 잘 덮어주어야 합니다.

랩으로 밀폐시켜 주듯 감싸줘야 합니다!

굴곡진 곳도 놓치지 않고 잘 덮어주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주의!

반드시 위생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주세요!

9%는 꽤 높은 농도의 산화제라 손에 오랜 시간 노출될 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모르고 있었는데, 따끔따끔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잘 펴 발르고, 잘 감쌌다면!

이제는 태양님의 도움을 받을 차례입니다!

 

저는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에 두었는데, 하필 장마철이라

거의 일주일 동안은 두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하얗게 되었나 결과물 보기

장마철에 했던지라, 식물등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ㅋㅋ

아직 랩을 벗기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하얗게 되어있는 게 딱 보였습니다.

 

랩을 벗기고, 물티슈나 행주로 산화제를 닦아줍니다.

여러 번 닦아 주셔야 미끌거리는 산화제를 전부 없앨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닦고 나니, 스티커 띄어내었던 자국조차도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대 성공!

 

비포&

다시 한번 비교를 해볼까요?!

랩을 벗기기 전이긴 하지만, 차이가 확연히 나죠?

 

 

동일하게 누런 색상이었던 서큘레이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하얗게 혼자 변한 오른쪽 써큘입니다.

너무너무 새 거 같죠?

 

 

아! 주의하실 점은!

왼쪽에 있는 서큘레이션은 가운데 풍속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의 재질은 살짝 금속재질이 코팅되어 있어서

다 벗겨졌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곳은 절대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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