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모여라~!
임신 전에 영양 및 식습관은 몹시 중요합니다.
모체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겠죠?
영양 결핍이 있다면, 자궁 내 태아 성장지연, 저체중, 장기적으로는
인지능력/운동능력장애, 만성질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 지키기
음식섭취
인스턴트식품이나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등의 섭취를 통해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카페인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나 음료는 하루 2잔이 넘지 않도록 합니다. 과다 섭취 시 임신 가능성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음주
지나친 음주는 월경주기를 교란시켜 임신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임신 기간 동안은 금주를 합니다.
금연
흡연은 임신에 큰 지장을 주며 난자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임신이 힘들고 유산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엽산
임신 시도 두달 전부터 섭취를 하는 게 좋으며, 약 12-14주까지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 전부터 영양제를 먹는 이유
임신 초기 태아 세포들은 빠른 분열과 이동 그리고 증식이 동반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적절한 영양공급이며 임산부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음식으로 채워줄수 없는 영양소는 영양제를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필수 영양제인 엽산은 B9으로 임신 전부터 임신 초기까지 엽산을 복용하면 태아 신경관 결손의 기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 영양제 섭취 시기
임신 전 (예비맘)
세포 분열과 증식에 필수적인 DNA와 RNA형성에 중요한 엽산의 경우에는 6주전 부터 먹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무기질, 유산균,오메가3도 임신 전에 먹으며 몸에 건강한 영양소를 채워줍니다.
임신 후 (임산부)
임산부나 수유를 하는 수유부도 기존에 먹고 있던 영양제의 섭취를 중단하면 안 됩니다.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가이드에 따르면 임산부와 수유부도 평소 섭취하는 영양기준에서 조금씩 섭취량을 증가하여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수유부의 영양제 섭취량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한국영양학회와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보고
제가 직접 만든 섭취기준표를 보고, 얼마나 내가 잘 영양제를 먹고 있는지 비교 및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색깔표시가 되어있는 영양소들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산부에게 필수로 필요한 영양소들입니다.
상한 섭취량을 넘지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본인에게 맞는 섭취량을 참고해 올바르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필수영양제 총 정리
✨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기 바랍니다.
엽산(B9)
임신 초기 꼭! 필요한 영양제
- 단일 탄소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아미노산과 핵산 대사에 필요한 효소의 조효소 역할을 하며, DNA합성에 꼭 필요하므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수유기에 그 필요량이 매우 증가합니다.
- 기형아 출산경험, 당뇨병, 뇌전증약 복용 등의 병력이 있는 임산부나 예비맘은 고용량 엽산제 (하루 4mg 이상)가 필요할 수 있으니 심신 전에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 임신 초기에 엽산 부족 시 태아의 신경관 형성에 영향을 주어 신경관결손증, 무뇌아 등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 섭취후 혈중농도가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임신하기 최소 1달 전부터 임신 12-14주까지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의 우려는 없으며 식후 복용 시 흡수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남편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하며, 채소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B12를 같이 복용하면 엽산 흡수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칼슘
태아의 뼈와 치아 형성!
- 칼슘의 주요 기능은 골격 형성 및 유지이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전달, 세포 내의 신호 전달 과정 및 효소 작용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합니다.
- 태아의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하며, 임신 중에는 임산부의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 임신 중 고혈압 및 조기 진통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칼슘은 철분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되며 최소 6시간 정도 시간차를 두고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D
칼슘 흡수, 임산부 합병증 감소
- 칼슘 흡수를 촉진해서 뼈 건강을 유지합니다.
- 임신을 하면 태아의 뼈 형성을 위해 칼슘 흡수가 약 33% 증가하므로, 임신을 하면 더 많은 양의 비타민D 필요합니다.
- 한국인에게 모두 부족한 비타민으로써, 섭취로 충족할 수 있다.
- 비타민D 부족은 태아의 골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임신 합병증인 당뇨병, 임신 중독증,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 임신초기부터 분만 후까지 1000~3000IU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 3
DHA와 EPA 성분이 높은 것으로!
- 태아의 뇌, 신경, 시간발달에 관여하므로 임신 초기부터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 우울이나 조산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DHA는 아이의 뇌발달과 시력보호라면, EPA는 혈액순환과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해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 흡수와 생체이용률이 우수한 rTG형과 식물성이 좋습니다.
-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임산부는 자궁의 수축운동과 지혈이 안될 수 있어 섭취를 멈춰야 합니다.
아연
면역 기능 강화!
- 체내 100여 개 이상의 효소와 조효소의 구성 원소로 작용하며 성장과 발달에 관여합니다.
- 단백질 구조 안정화, 유전자 발현 조절, DNA/RNA 합성조절 등의 생리적 기능과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세포 분열 및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영양소입니다.
- 인슐린 작용에 영향을 주는 아연은 철분과 같이 섭취 시 흡수를 방해하므로 같이 철분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됩니다.
- 매일 15mg의 아연을 섭취 시 임신을 촉진시킵니다.
철분
빈혈 예방!
- 폐에서 조직으로 산소를 전달하는 적혈구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의 필수 성분으로, 신체의 성장이나 신경의 발달, 세포의 기능, 르몬의 합성 등에 기여하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입니다.
- 철 결핍은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 저하를 유발하여 임산부에근 임신성 빈혈이나 조산, 미숙아, 사산 위험이 있습니다.
- 충분한 철분 섭취는 빈혈을 예방하는데 중요합니다.
- 임신 준비 단계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빈혈기가 있다면 복용을 합니다.
- 철분제는 미네랄 성분인 칼슘이나 마그네슘, 그리고 아연과도 함께 섭취하면 안 됩니다.
- 자기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C와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정보 드릴께요:)
이번 포스팅은 정말 많은 시간이 쓰였네요!
정보공유이다보니, 저도 공부를 열심히 했네요!!!!!
▶임신준비 관련 다른 포스팅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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