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의 저녁은 뭐 드셨어요??
저는 혼자 먹을 땐 반찬 시켜먹는 걸 꺼내먹거나 가끔 시켜먹는데,
남편이랑 같이 먹을 때는 주로 밀 키트를 사서 해 먹어요!
요즘 밀키트 너무나도 잘 되어있죠?!
동네에 밀키트 가게만 해도 8 군대가 되는 거 같아요ㅋㅋ
혼자 살거나 2인 가구 또는
젊은 엄마/아빠이신 분들은 거의 반찬을 사서 먹거나 밀 키트를 사 먹는 편인 것 같아요!
남는 식재료 문제없고
한 끼 딱 재료에 맞게 간편하게 되어있어서 많이들 사 먹죠ㅋㅋ
그리고 가격도 싸고요!
오늘 저녁도 그래서~ 밀 키트로 해결했습니다!
밀키 트는 바로 <스테이크를 덮은 참치 계란밥 찜>입니다!
이 밀키 트는 아직 출시 전이며,
4/15일에 #우리의 식탁에서 1000세트 한정으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의 식탁 너무 좋아요... 마켓 컬리보다 좋음........ㅋ)
저는 포커스 미디어 코리아에서 참여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제공받았어요:-)
참여했던 이벤트는 이거였어요!
포커스 너무 좋아요:-)
이벤트 자주 참여하는데, 정말 자주 당첨이 되어요♥
이벤트 자주 하니깐 여러분도 꼭 참여해보세요!
나는 셰프다 에서 300:1의 경쟁률로 뽕쉪님의 레시피가 우승을 했어요!
스티로폼에 얼음팩과 같이 담겨 왔습니다! 두둔!
아직 출시 안 된 HOT 신상, 스테이크를 덮은 참치 계란밥 찜!
사진 너무 맛있게 나오지 않았나요?
저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는지ㅋㅋㅋ
플라스틱 통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재료들이 들어있었어요!
아직 가격이 얼마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렴할 것 같지 않았어요!
왜냐면, 소고기가 들어있으니깐!!!!!!!!
원래 식당에서 스테이크 덮밥 하면 기본 15000원 정도 되잖아요....!
혼자 배달로 시켜먹고 싶어도, 배달비 붙고, 1인 금액 넘어야 해서 못 시켜 먹었거든요ㅜㅜ
근데 밀 키트로 되어있으니 간편한 것 같아요! 가격만 착하면 더 좋을 듯ㅋㅋ
밥은 크레잇? 의 밥이 하나 들어있었어요!
소고기는 몇 그람인지 몰라 PASS
모둠 야채는 작게 다져져 있었고, 얼핏 보이는 건 양파, 당근, 호박, 배추???
구운 김, 버터, 만능 조미 분말, 허브솔트 도 들어있었고!
표기는 안되어있어 지만, 참치는 은색 봉투? 안에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그밖에 데리야끼 소스 하나와 수란 2알이 있었습니다!
조리방법 및 요리 시작!
뒷면의 상세 설명 조리방법이 아주 잘 나와있었는데,
조리하다 보니 헷갈리는 것도 있었어요!
1. 소고기는 키친 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뒤, 허브맛 솔트를 골고루 발라 마리네이드 해준다.
(+올리브유가 있다면 함께 발라준다.) *마리네이드란?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부드럽게 하거나 맛을 들이기 위해서 재워두거나 절여놓는 것을 말합니다!
고기는 올리브기름이나 향신료를 뿌린 후 냉장고 또는 상온에 20~30분 정도 숙성을 해놓게 되면
육질이 더 부드러워지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핏기를 제거해 준 후
올리브 오일+파슬리+들어있던 허브솔트를 뿌려주었습니다!
그런 후 그냥 오일 묻히기 싫어 그대로 냉장고로 직행ㅋㅋ
2. 펜을 강불로 1분간 예열한 뒤,
마리네이드 한 소고기를 넣고 강불에서 앞뒤로 1분간 굽고, 약불로 줄여 속까지 익혀준다.
(+이때 저는 버터를 같이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테이크는 완성! 그다음 밥을 만들어볼까요!?
3. 속이 깊은 큰 그릇에 물 100ml와 수란, 만능 조미 분말, 참치, 모둠 야채, 밥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저는 큰 고민에 빠졌어요... 수란이 2알인데, 왜 밥은 하나이지? 1인분인 건가? 아님 밥을 하나 더 내가 추가로 넣어야 하는 건가?라는........... 그래서 저는 신랑이랑 같이 먹어야 하며, 평상시에 밀키트가 거의 2인분씩이었기에
밥을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근데 이게 실수...ㅋ
저 은색 봉투 안에 든 건 참치!
원래 오뚜기밥은 멥쌀이 아닌가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수란이 두 알이고, 야채도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서 밥을 두 개 했는데..
수란이 너무나도 맛있어 보였어요ㅋㅋㅋ 그냥 간장 계란밥이 너무 먹고 싶은 비주얼..
저 조미 분말은 다시다?처럼 만능으로 쓸 수 있는 듯했습니다!
여기에 한가득~ 참치를 올리고 보니,
아! 이건 2인분이 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ㅋㅋㅋㅋㅋ
거기에, 마지막으로 물 100ml를 넣었는데.....!
결과는 마지막에!
이렇게 다 넣고 보니 그냥 참치 밥?ㅋㅋㅋㅋ
근데 전 참치를 평상시에도 너무나도 좋아해서 참치캔 하나만 달랑 밥이랑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릇이 생각보다 많이 커야 할 듯합니다!
섞어준 후에는 밥이 이렇게 되는데,
밥을 레인지에 돌리지 않은 후 섞어야 해서 쫌 힘들었어요!
4. 그릇에 랩을 씌워준 뒤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서 3분간 조리하고, 꺼내서 잘 섞어준 뒤 3분 더 조리한다.(총 6분)
첫 번째,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 후 랩을 열고 봤을 때,
뭔가 죽이 되어있어서... 뭐지...........?라는 생각을 하고는 다시 섞어주고
3분간 더 돌리면 잘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어요ㅋㅋㅋ
이렇게 두 번의 전자레인지에서 6분간 조리를 했지만,
밥이 너무 죽이 되어있었다ㅜㅜ
그때까지는 몰랐다.
이 밀 키트의 이름을...........
참치 계란밥... 찜!
인데............. 다 먹고 나서야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찜 치고는 너무 죽처럼 되어서ㅜㅜ
이렇게 한번 프라이팬에 볶았다..
하지만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고, 그냥 먹었다....
5. 스테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6. 넓은 그릇에 참치 계란밥 찜을 소복이 담고, 스테이크를 올려준 뒤 소스와 김가루, 버터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나는 이때 소스가 같이 들어있는 데리야끼 소스인지 나중에 알았다..ㅋ
근데 생각보다 데리야끼 소스가 짜서, 밥 위에 섞지 말고, 조금씩 덜어서 섞어 먹는 걸 추천!)
먹고 난 솔! 직! 후! 기
스테이크를 썰고 밥 위에 올리니깐 또 한 번 깨달았다..
아 이 밀키 트는 1인분이구나!!!!!!!!!!!!!!!!!!!!!
그렇지만, 모둠 야채와 참치가 양이 많아 밥을 두 개 해도 넉넉했다!
단지, 고기만 모자랄 뿐! 추가로 구매하여 곁들여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물은 100ml까지는 안 넣어도 될 듯하다!
이 밀키트가 참치 계란, 찜! 이란 걸 알아도 100ml는 너무 많은 듯하다!
소화는 무지 잘 될 테지만,
평상시에 스테이크 덮밥이나 다른 덮밥류를 먹다가
죽과 같이 먹는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밥을 두 개 넣어서 그런가.. 여하튼! 물의 양은 좀 더 줄여도 된다!
맛은 쏘 굳
고기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고,
조리만 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요리가 될 듯한다!
수란이 메뉴에 들어간 건 훌륭!
제품명에는 1인분 표기를 해주면 좋을 듯하고,
참치가 들어있는 은색 봉투에는 표기,
그리고 조리방법은 좀 더 짧고 간단하게!
마리네이드가 무엇인지와 소스가 데리야끼 소스인지 기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식탁에 다양한 레시피가 나와있어서
가끔 보며 따라 하긴 하는데,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스토어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이쁜 것도 많아서 더 구경 좀 해야겠다ㅋㅋ
좀 더 보고 자야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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