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시흥 물왕저수지 강아지 동반 카페, 커피와일드]

juju:-)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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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봄 같아서!

어디를 가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랑과 베리가 함께

물왕저수지 쪽을 가보았습니다!

 

사실, 물왕저수지는 2차로 간 거예요:-)

1차는 안산 쪽에 있는 야외 캠핑장 느낌이 나는 곳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ㅋㅋ

 

그건 나중에,

알려드리는 걸로:-)

.

.

.

 

커피와일드,

주차공간 넉넉하며, 물왕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2층에서 
여유를 부리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반려견 동반 가능! (1층과 야외 가능)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 11:30 ~ 22: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주차 OK / 아기의자 NO (낮은 의자는 있음) /
포장 OK / 강아지 동반 OK (1층과 야외만)



 

커피와일드

경기 시흥시 물왕수변로 64 1층 (산현동 251-2)

place.map.kakao.com

 

물왕저수지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잘 가지 않습니다ㅜㅜ

하지만 오래간만에 가보고 싶기도 했고,

호수 뷰를 보며 먹는 커피는 꿀맛이기에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을

서치 해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커피 와일드>였습니다.

 

물왕저수지 근처 반려동물 동반 카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커피 와일드 옆에도 또 있더라고요!

다음번엔 거기로 가보려고요!

이름은 WAVE!

요즘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세대가 워낙 많고,

데이트를 하거나 어디 놀러 갈 때마다

가족인 강아지를 안 데리고 갈 수 없으니..

반려동물 동반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생겨나는 듯해요!

너무 좋아요!!!!!!!!!! 더더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출입구는 이쪽입니다!

유리문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도 있어 보이고, 

밖에서 바라볼 때도 뭔가 감각적인 젊은 사장님이 운영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났습니다!

 

 

의자도 요즘 카페 스타일...

불편한 의자 스타일.............ㅋ

오래 앉아있지 못하게 일부로 딱딱하고 차가운 의자를 쓰는 게 

요즘 트렌드이죠ㅋㅋㅋㅋㅋㅋㅋ

 

 

폴딩도어를 사용하여서 여름이나 날씨 좋을 때에는 열어놓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유리여서 역시 더 넓어 보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좌측에는

스테인리스 카운터와 머신 등 커피를 제조하는 곳이 있었는데,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해서 

뭔가 커피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나올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1층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강아지와 같이 오셨다면, 1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2층은 강아지와 함께 가실 수는 없어요ㅜ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또한 세련되었죠?

2층은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ㅜ

사람들이 좌석에 다 앉아계셔서 차마..

아숩아숩..

2층 또한 좌석 수 가 많지는 않아서 코로나 걱정 없이 수다를 떨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폴딩도어도 설치가 되어있어 시원하게 호수 바람을 맞으며

환상적인 뷰를 느낄 수 있어 보였어요!

뷰 맛집! 인정!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앞에 정~말 큰 거울도 있는데

친구와 또는 애인과 사진 한방 필수 스폿!

 

1층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합니다!

드시고 가는 것도 가능!

물론, 포장도 가능!

바리스타님의 커피 만드는 모습이 신기해서! 찰칵

그리고, 원두도 판매를 하시더라고요!

집에 원두 분쇄기는 없어서 PASS

 

의자가 딱딱하다 보니, 방석은 필수죠???

방석이 필요하시다면, 카운터에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주문을 완료한 다음에는 이렇게 앙증맞은 진동벨을 주네요.

 

메뉴판은 간단명료합니다!

그 카페에 그 메뉴판인 것 같아요

역시 깔끔 그 자체!

아침에 아아를 먹었어서 다른 걸 먹을까 하다가

고기 먹은 후에는 역시 아아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카페인 섭취가 과하면 잠을 못 자기에..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하더라고요!!!! 두둔

아니 원래 개인 카페에서는 디카페인 커피가 거의 없는데 ㅜㅜ

너무 좋았어요!

 

커피와일드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닐라 알리에르>와 <얼그레이 피치>라고 합니다!

강아지 동반 카페여서 그런지, 

역시 센스 있게 강아지 전용 라테인 퍼푸치노도 판매하고 있네요ㅋㅋ

하지만, 베리는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 PASS

보통, 디저트 진열장은 카운터 바로 앞에 놓여 있는데,

요 케이크 진열장은 뜬금없이 카운터와 먼~ 창가 구석 쪽에 있더라고요ㅋㅋ

뭔가 박물관 온 줄 알았어요ㅋㅋㅋㅋ

평상시였으면 배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여서 시키지만!

뭔가 안 끌려서 이 케이크도 PASS

신랑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춥지만 옷을 입고선 아이스를 먹죠 얼죽아니깐요..

 

컵이 신기하게 생겼어요ㅋㅋㅋ

골판지 같이 생겼는데, 카페 분위기와 맞는 컵인 것 같아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원두를 설명하는 종이도 같이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랑은 맛이 확실히 달랐어요!

향이 진짜 코코아 맛이 나서 코로 맛있는 느낌?!

그리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브라질의 수세식 가공법으로 카페인이 제거되었다는데, 

너무 신기하고 계속 음미하면서 먹었네요ㅋㅋ

 

베리도 카페를 많이 갔었어요

카페를 갈 때마다,

멍푸치노를 사줬는데(알레르기 검사 전)

지금은 1도 없죠..ㅋ

저희는 야외에 앉았으며,

방석이 있었지만, 베리가 더 추울까 봐

담요를 챙겨갔었어요!

밑에 깔아주고 나서 또 베리 애착 가방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오프 리쉬는 안되어요!

옆에 주차장이 바로 붙어있어서 위험하니,

꼭 옆에 앉히거나 목줄을 해주세요!


덧붙여, 

커피 와일드의 화장실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길래

이건 조 말론인데??!?!?!? 이랬는데

진짜 조 말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지가 쫌 불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귀엽게 톡톡! 뽑아주시면 됩니다ㅋㅋㅋ

 

 

카페에 잠깐 주차를 하고~

한 바퀴 돌러 GO GO!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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