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존맛탱! 도토리 묵밥집, 소래산묵밥!]

juju:-)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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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날이 좋으니! 동네에서 밥 먹기는 싫고,

어디 새로운 곳이 없나 보다가 발견한 곳이랍니다!

 

시원한~ 묵밥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묵은 도토리로 만드는 거 다들 아시죠?! 너무 신기방기★

게다가 저칼로리 음식으로 비만이신 분들에게도 너무나도 좋고,

당뇨와 중금속 해독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결과에선 항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소래산 묵밥 집은 국내산 재료들로 묵을 직접 만든다고 하니, 

무조건 가봐야지!!!

 

 

소래산 묵밥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 딱 있는 곳!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

<영업시간>

평일 - 08:30 ~ 20:00
주말/연휴 - 07:30 ~ 20:00

 

 

소래산묵밥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 174 (장수동 133-1)

place.map.kakao.com

 

 

소래산 등산은 한 번도 안 해봤지만,

등산객들이 등산하고 꼭 들르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저희 부부도 등산은 싫어하지만

등산을 꼭 해보고선 다시 오자고 했어요ㅋㅋㅋ 원래 땀 빼고 먹는 음식이

최고 맛있잖아요ㅋㅋㅋ

 

평일에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었어요! 

원래 주말에는 차가 가득 차 있다고 해요:-) 럭키!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막상 주말에 가면 꽉 차있어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두 군대가 있어요!

한군대는 주차장길이었고, 또 다른 곳은 등산로 쪽에 있어요!

 

네이버와 다음 사이트에는 영업시간이 다르게 나와있는데,

아마도 이 간판 사진을 보고 적은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게 안쪽을 보면 영업 마감은 8시까지라고 되어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안쪽 가게 안을 보면,

가게라고 보기에는 힘들긴 해요ㅋㅋㅋ

뭔가 포장마차 느낌ㅋㅋ

이게 근데 산속에서 먹는 묘미이겠죠?!

 

 

단체석도 넉넉하게 마련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추운 날에는 그럼 어찌 먹지?????라는 의문은 들지만,

또 나름 맛있게 먹겠죠?!

 

 

정감 가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ㅋㅋ

시골 식당 온 듯 한 편안한 느낌이 계속 들었어요:-)

 

 

이렇게! 영업 마감은 8시까지 이오니,

시간 맞춰서 꼭 가셔요:-)

 

소래산 근처에는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나름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소래 묵밥 집은 강아지 동반이 안됩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지만, 거기에서도 드실 수 없습니다!

 

밥을 먹고 있을 때,

대형견 두 마리를 댈꼬오신 손님이 왔는데

사장님이 밖에서도 안된다고 해서 그냥 가셨어요~

 

 

메뉴판 보고 가실게요!

메뉴판도 인터넷에 나와있는 것과는 다르니,

이 사진을 참고하세요~~! (

대표 메뉴인 도토리묵밥은 가격이 1000원 올랐고, 

도토리묵무침은 그대로네요:-)

 

다른 것들도 대략 1000원씩 오른 것 같아요!

 

22.04.07 기준

저희는 도토리묵밥과 오징어 해물파전을 각 1개씩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콜라도 하나~추가!

 

도토리 묵밥은 공깃밥이 한 개 같이 나오고,

양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밑반찬도 김치를 제외 5개나 나왔는데...

와우 여기 반찬 맛집입니까??

반찬 너무 맛있었어요! 팔았으면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간도 딱 맞고 짜지 않고 건강한 맛이랄까?! 

 

 

묵밥은 역시 차가운 거!!!!!!!!!!!

맛도 짭쪼름하고,

묵도 시원시원하고 크게 썰려있었어요!

아삭아삭한 김치까지 있어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묵밥엔 따끈한~쌀밥!

남편이랑 먹으면서 서로 밥 더 말아먹겠다고 투닥거릴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살얼음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운 점도 있긴 했어요!

그리고 아삭한 오이가 더 있었으면...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엄청 맛있게 먹고 있다가,

몇 분 뒤, 너무나도 큰 팬을 들고 나타나신 이모님!

저는 쟁반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자마자 와~~~~~~ 이랬어요

연기가 펄펄 나고 있는 오징어 해물파전!!!!!!

 

 

파전엔 역시 청양고추와 양파를 곁들인 간장소스가 필수죠?!

 

진짜 실제로 보면 더~~~~~더더 커요!

손으로 절대 안 가려 지고 일반 피자 레귤러 사이즈 정도 됩니다!

근데 생각보다 두툼해서 양이 더 많아 보였답니다!

 

오징어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한번 더 놀랬어요!

그냥 오징어가 뒤덮여있는 전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한 덩이 가져오면 안에 오징어가 기본 4-5개 깔려있는 정도?

그리고 너무 오동통해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소스에 찍어먹으니 계속 들어가서

저 큰 한판을 둘이 다 먹었는데, 아직까지 배불러요...^^

 

 

시원한 묵밥에 따끈한 오징어 파전까지 더하니

존맛탱!!! 을 계속 외치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오래간만에 너무 맛있는 걸 먹어서 행복했답니다:-)

 

금액은 다하니 3만 원이 나왔네요!

3만 원의 행복! 다음번에도 무조건 가려고요!

다음번에는 청국장이나 도토리묵무침을 꼭 먹어볼 거예요:-)

 

시원한 묵밥이 생각나는 더운 날에는 소래산 묵밥 집으로 가보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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