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대로 끄적끄적♥

[나의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 1탄 / 유포비아와 만세선인장]

juju:-)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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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는 반려동물 외에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 때는 식물이 왜 좋은지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현재, 벌써 11종류의 식물을 키우고 있다니!! 요목조목 자세히 식물들을 설명하고 싶지만,
지식이 얕은 초보식물러는
사진+이쁘죠?라고
남발밖에 못하니 구경들만 하고 가세요🙄

퇴원 후 첫 외출 때 우연히


퇴원 이후 첫 피검사를 하기 위해 외출했던 날
데려온 아이 둘!
하나는 난생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던, 유포비아!
부채꼴처럼 펼쳐져있고, 약간의 분홍빛이 너무 맘에 들었다!
두 번째는 만세 선인장! 선인장을 사실 한번 죽였어서
미련에ㅋㅋㅋㅋ데리고 왔다

21년 5월 18일
카페꼼마 바로 옆에 있는 꽃집에서 데려왔었고,
이 빵이 매우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르곤졸라 빵 진짜 존맛탱이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유포비아는
이렇게 상처가 있었는데, 이게 옆으로 퍼질지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셔서 판매하시는 걸 망설여하셨다!

하지만, 한번 꽂히면 무조건 댈꼬 와야 하는지라
무조건 괜찮다 하고 데리고 가겠다고 하니
직원분이 할인을 해주시기 까지 하고 데리고 왔다ㅋㅋ


이게, 초반 데리고 왔을 때 모습!
만세도 통통하니 귀여웠구먼♥︎


그다음 날 자세히 살펴보니,
요렇게 쪼그마한 싹이 나는 걸 보고 너무 신났었다ㅋㅋ
처음 접해보는 식물이라,
어떻게 나올지가 너무 궁금했다!


시간이 지난 후,
두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자르면, 옆에 있는 아이들처럼 상처가 남을까 봐
또는 유포 비아가 죽을까 봐 그냥 안자르고 있었더니
저렇게 잎이 ㅋㅋㅋㅋㅋㅋ거대해졌다
이제 도저히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내버려두고 있다..
쟤도 나름의 이유가 있고, 잘 살아가니깐 그냥 이쁘다;
사실 유포비아는 위에 분홍색이어야 하는데,
저 큼지막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가 영양분을 다 먹어서
색깔이 변하지 않은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상처도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이후로
더 커지지 않고 유지되었다!
다행다행♥︎



두 번째는, 귀욤둥이 만세 선인장!
요 아이도 처음과 다르게 너무 많이 쑥쑥 컸다!
만세 하는 손이 처음엔 3개였는데 지금은 4개!
그리고 길~~ 쭉 해졌다
더 안 자라게 하려면 위에를 잘라야 한다고 했는데ㅠㅠ
이직 식물 초보러는 무서워서 못하겠음ㅠ.ㅠ

만세를 데려온 이유는!
신혼초에 용신목 선인장을 10만 원 정도에 데리고 와서(지금 생각하면 바가지 같아ㅡㅡ) 과습으로 죽였던 전적이 있어서 꼭 다시 선인장을 키우고 싶었다!
유포비아도 선인장과 이지만,
용신목과 비슷한~ 안녕! 을 하고 있는 만세가
너무 귀여워 보였다😄


너무 나도 잘 자라서 신기방기 할 뿐!
속 흙을 만지고선 마르면 물 주기만 할뿐인데♥︎

애들아 잘 자라줘서 고마워!
잘 자라기만 하고 ,
이쁘게 다듬어주진 못해서 미안해ㅜㅠ
그래도 잘~ 건강하게만 자라렴!


다음번엔~ 누구를 소개할까요?
기대하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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