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주도 여행 삼일 차 숙소는 오로지 우리만의 공간, 독채펜션으로 예약을 했어요!
제주도에는 유독 독채펜션이 많은 편인데, 그만큼 가격 또한 높아서 선뜻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힐빙인제주는 가격도 착하고 2017년 4월에 오픈해서 그런지 (잘 안 알려져서 그런지)
예약 또한 수월하게 진행하였답니다:-)
힐빙인제주
_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68-8
✔ 힐링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강아지 동반 펜션!
입실 : 15시
퇴실 : 11시
2층 구조로 되어있는 복층 독채_여러 채이지만 전부 타입/옵션 공통
✔ 가격은 130,000~170,000원 까지 날짜별로 상이함
✔ 반려견 동반 추가 비용은 현장 결제
(kg 수 제한 없이, 1만 원)
✔ 바비큐 그릴 및 숯 가능_ 20,000원 추가
✔ 기준 숙박인원_2명 / 최대 4명 (추가 비용 있음)
✔ 취사 및 세탁 가능
✔ 한 달 살기나 장기투숙객이 많은 편
tel - 010.6811.2256
강아지 동반 OK / 바비큐 OK / 주차 OK / 오프 리쉬 OK
세 번째 숙소 또한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는 힐빙 인 제주 사계 펜션입니다!
두 번째 숙소도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었는데, 거의 서귀포시의 끝과 끝이라ㅋㅋㅋ
대략 한 달 전쯤에 네이버로 예약을 했어요!
반려견 동반 외 다른 추가 사항의 금액도 현장 결제로 진행하면 되어요!
독채펜션들은 거의 안쪽에 위치되어있는데,
힐빙 인 제주 사계 펜션 또한 깊숙이 들어가야 했어요! (너무 산골짜리는 아니에요:-) )
독채펜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여유롭게 사람들 신경 안 쓰고 편안히 우리 가족끼리만 즐길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메리트 이죠!
여기는 취사도구들과 주방이 상당히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요리를 잘해 먹을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세탁시설도 되어있어서 급할 때에는 세탁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힐빙 인 제주도 비대면 입실이 가능합니다!
입실하기 전에 문자가 오는데, 사장님께서 와이파이 비밀번호부터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숙소 비밀번호까지 전부 알려주세요:-)
펜션에 들어가기 전 초입 부분인데,
티맵으로 주소를 찍으면 더 좁은 길로 안내하니
반드시 다른 내비게이션 어플로 길을 찾아주세요:-)
처음에 이리로 안 가고 좁은 길로 갔다가 정말... 주여 힘들었어요ㅜㅜ
총 3채만 운영한다고 하셨는데, 관리동도 따로 있고
더 많은 것 같아 보였어요ㅋㅋㅋ 주인분이 다르신가..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아주아주 넓고 평화로운 독채 펜션들과 잘 가꿔진 잔디!
정원과 나무, 잔디들이 너무 잘 가꿔져 있어서 깔끔하고 더 평화로워 보였어요:-)
뭔가 숲에 사는 느낌?!
저희 가족이 묵을 숙소는 바로 요기!
한눈에 봐도 멋들어지고, 아담하니 2인 가구에게는 너무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약 15평 정도 되더라고요:-) (1,2층 합쳐서)
힐빙 인 제주의 장점 중 하나!!!
경관이 진짜 환상이에요!
나오면 바로 앞에 멋들어지게 산방산이 딱 보이는데,
너무 멋지고 웅장해서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이더라고요!
주위에 차도 없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어서 공기도 더더욱 맑고 상쾌했어요!
주차는 본인이 묵는 펜션 바로 옆에 차를 댈 수 있어요!
잔디밭이긴 하다만, 주인분이 그러라고 하시니 ;;ㅋ
사진에 보이는 강아지들은 주인분의 강아지와 묵고 계시는 손님의 강아지들이에요
여기는 강아지 동반 펜션이라 그런지, 자유롭게 강아지를 오프리 쉬하고 생활하고 있더라고요
아.. 정말 이거 보고 여기는 천국이구나 느꼈어요!
자유롭고 여유로움을 이 강아지들도 같이 느끼고 있는 거잖아요ㅜㅜ 너무 좋아 보였어요!
저 그레이하운드도 장기 투숙하는 분의 반려견인데,
여기 오래 묵어서 그런지, 저 밖을 나가면 집이 아니고, 안된다는 걸 다 알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 혼났네요ㅋㅋㅋ
베리도 이런 느낌 같이 느껴보라며,
처음엔 안고 다니다가
익숙해졌을 때쯤 내려놔줬더니ㅋㅋㅋㅋ
신이 났나 봐요 엄청 돌아다니면서 냄새 맡고, 뛰어다니더라고요:-)
저 그레이하운드 아이가 베리가 맘에 들었는지,
계속 쫓아다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리는 강아지를 싫어하는지라 안아달라 해서 한동안은 안고 다녔어요ㅋㅋㅋ
근데도 끝까지 따라다녀서 결국 집으로 피신ㅋㅋㅋ
외관과 경관을 더 보여드릴게요!!!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내부보다는 밖에 더 오랜 시간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펜션 내부는 거의다 잔디밭이라, 강아지들이 사방팔방 뛰어다니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이었어요!
펜션에서 베란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데크 쪽 문을 열면 바로 야외용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티타임을 하거나 여기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주인 사장님께서 약을 뿌리고 계셨는데,
지네나 유해한 곤충들만 죽이는 거라 강아지나 사람에게는 전혀 해롭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시며 약을 치고 계셨어요:-)
관리하시는 사장님~ 엄청 바빠 보이셨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청보리밭이 저희가 묵는 숙소에서 너무나도 잘 보였어요!
이번에는 보리가 빨리 익어서 금보리밭이 되었다고..ㅋ
원래는 엄청 초록 초록한 청보리밭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석양이 지는 것도 잘 보여서 너무나도 이뻐서 인생 샷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숙소 안을 살펴보아요!
자! 이제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내부 또한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어있어서, 묵는 내내 기분 좋았어요:-)
2층의 구조로 되어있는데,
전혀 답답하지 않고 넓어 보였어요!
아무래도 창문을 통으로 만드셔서 그런지, 햇빛도 잘 들어오고
내부 자체가 환해 보이고 깔끔해 보였어요.
여기는 가까운 바다가 없어서 오션뷰는 아니지만, 산이 눈에 훤히 들어와서 이 또한 색다른 느낌이 있어요.
숙소 안이 상당히 깔끔하고 모던하게 잘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주방이랑 화장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 신다 하셔 한샘가구로 시공을 하셨더라고요:-)
2층 침실 공간에는 커다란 침대와 화장대, 행거가 있었고,
2층에서 밖을 빼꼼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있어서 풍경 또한 잘 보였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튼튼한 나무로 되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베리가 올라가는 게 위험해 보이더라고요ㅜㅜ
그리고 보호 철장이 잘 되어있긴 했지만, 베리는 또 작기도 해서
엄마의 마음으로 봤을 때 한없이 위험해 보여서 저 철제 있는 데를 다 막아버렸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잘 때도 계단 못 내려가게 캐리어로 다 막아버렸어요ㅋㅋ
이게 제가 꼽은 하나의 단점!
구비되어있는 물품 또한 많이 있습니다!
기본사항부터 배려를 위한 물품까지!
구비되어있는 물품 총 정리
- 수건 4장
- 각종 그릇
- 각종 컵
- 수저 세트
- 가위, 집게
- 전기밥솥
- 세탁기
- 프라이팬
- 냄비 2개
- 쟁반
- 야채 탈수기
- 고무장갑
- 칼, 도마
- 세면도구(칫솔, 치약, 비누)
- 샴푸, 린스
- 드라이기
- 포일, 투명 비닐봉지
- 냄비 받침, 실리콘 냄비 받침
- 세탁기, 세제
- 에어컨, 선풍기
- 청소기, 밀대
- 빨래건조대, 빨래 바구니
- 옷걸이, 행거
- 인덕션 1구
-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위에 나열된 것 외에 구비 물품이 분명히 더 있을 거예요:-)
그만큼 너무 많이 구비가 되어있고, 아마도 한 달 살기처럼 장기렌트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아닐까요!?
밤에도 무드 있게 조명을 이곳저곳 설치해놓으셨더라고요!
늦은 시간 입실을 하더라도 전혀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밤공기 마시며 베리랑 산책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다음 날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너무 운치 있고 낭만적이었어요!
베리랑 남편이랑 같이 비 오는 날 푹신한 소파에 누워 노래를 들으며 창밖을 보니
너무 환상! 정말 말 그대로 천국인 줄 알았어요:-)
신랑한테 계속 나 여기서 살고 싶다고 백번 말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용한 후 솔직 후기!
정말 너무 힐링 그 자체! 제주도 자주 와봤지만,
이렇게 행복하고 여유로움을 잔뜩~~~~
느꼈던 펜션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펜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잘 가꿔놓으셔서 리조트라고 부르고 싶네요ㅋㅋㅋ
통 창문이어서 개방감도 좋았고, 해도 잘 들어와서 전혀 춥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해가 많이 들어와서 더웠어요ㅋㅋㅋ)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잘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대화했었어요!
강아지 동반 펜션이지만, 펜션 안에서는 강아지한테 위험한 부분이 있을 것 같긴 해요!
예로 높은 계단을 오른다거나,
침대가 2층에 있으며 침대가 높아 점프할 때 무리가 되어 보였어요! (캐리어로 또 계단 만들어줌ㅋ)
게다가, 세이프가드가 따로 안되어있어서 자칫 떨어진다는 위험 전제가 있었어요!
(완전 안전 강박증이라..;;)
그 외에 시설이나 구비 물품 게다가 자연경관 등 모든 건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번에 갔을 때에는 강아지에 대한 부분들이 보안이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ㅜㅜ
중형견들은 상관없을 듯한데,
베리처럼 3킬로 또는 3킬로보다 작은 아이들에게는 필요해 보이네요!
이 포스팅을 하니,
또 제주가 가고 싶어 지네요ㅜㅜ
첫 번째와 두 번째 숙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걸어놓을게요:-)
링크▼▼▼
그럼, 안녕!
'가고 신나고 즐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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