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신나고 즐기고♥

[제주도여행 첫째 날_숙소, 가성비만 보고 간! 솔펜션 +솔직후기]

juju:-)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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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제주도 여행을 3박 4일 코스로 베리와 함께 얼마 전 다녀왔어요:-)

첫째 날 일정을 마치고 갔던 숙소를 포스팅 하려합니다!

 

첫째 날에는 비행시간도 늦었고, 숙소에서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정말 잠! 만 자고 올 수 있는 데를 찾자 하고 열심히 서치한 곳이었어요.

(아니 제주도는 숙소를 한 달 전에 예약했는데도 다 꽉 차 있음ㅜㅜ)

 

 

 

제주 애견 동반 솔 펜션
_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478

오션뷰 강아지 동반 펜션
가성비만 보았을 땐 나름 만족!

입실: 16시~21시
퇴실: 11시


14평형 - 온돌(취사가능) / 원룸(취사 불가)_바다전망, 마을 전망
21,28,41평_(취사가능) 바다전망

가격은 49,000~270,000원 까지 평형수와 전망에 따라 상이함
반려견 동반 추가 비용(1박 당)은 현장 결제_객실당 2마리까지 가능 (13kg 이상은 이용불가)

- 5kg 미만 : 10,000원
-5~12kg : 20,000원

tel - 064.782.2478


강아지 동반 OK / 바베큐장 OK / 주차 OK / 오션뷰 OK


 

제주애견동반 솔펜션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 애견동반펜션, 커플객실부터 42평 대형객실까지, 오션뷰 바베큐장&대형테라스

solpension.com

 

 

저희 코스는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돌았어요!

첫번 째 숙소는 제주시에 위치해 있는 솔펜션입니다!

 

 


저희는 14평 원룸_바다전망(취사 불가)을 예약했습니다!

반려견 동반 추가 결제는 현장에서 결제해야 하기에,

총 69,000원이네요!

 

 

 

한적한 곳에 펜션이 위치되어있었습니다!

해안로 쪽이라 바로 앞에 바다가 보였고, 주차장도 상당히 커서 주차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겉에 외관만 봤을 때는 약간 대학교 때 MT를 갔던 곳처럼 생겼습니다ㅋㅋ

 

 

건물이 2 채였고, 단체로 숙박을 해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약간 옛날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고ㅋㅋㅋ

주차장이 흙길이 아니고 잔디밭?처럼 되어있어서 베리도 신나게 킁킁!
들어가기 전에 모든 걸 해결하고 가야 맘 편하죠ㅋㅋㅋㅋ

 

 

들어가기 전에 보니깐, 

입구 쪽에 의자를 설치해놓으셔서 바다 풍경을 편하게 앉아서 구경할 수 있더라고요

조명도 이쁘게 달아놓으시고...

넘나 제주스러워서.. 감탄♥

새벽까지 잠 안 자고 누워있고 싶었어요ㅋㅋㅋ

 

펜션 1층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입실 또한 식당 안에 계시는 사장님에게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식당은 '돌담 넘는 고양이'이며,

콩나물국밥과 제주 해물뚝배기 라면, 제주어 개장 그리고 반건조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밖에 영업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 시간에는 펜션 운영을 하셔야 해서 짧게 영업하시는 듯합니다!

 

 

저는 옆 건물인 줄 알았는데, 바로 그 건물 2층으로 방을 안내받았습니다. 

강아지 동반 10,000원도 카드결제 가능하여서 결제하였습니다!

 

2층인데, 망할 엘리베이터가 없었어요ㅜㅜ

캐리어가 2개에 베리까지 안고 가야 하니 쫌 버거웠어요ㅜㅜ

3층이신 분은 어떻게 올라가시죠..?

 

2층으로 올라가니, 복도 또한 옛날 숙소 같은 느낌ㅋㅋ

전자레인지가 덩그러니 복도에 있었어요!

숙소당 개별로 1개씩 있는 게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있는게 다행! 베리는 매일 고구마+약 섞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했거든요!

 

 

 

숙소 안을 살펴보아요!

정말 딱 원룸 형식!

단지 주방만 없는!

침대 사이즈도 큼지막해서 좋았다!

바로 옆에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하기 편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은 창밖을 볼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있는데,

앉아 있으면 밑에 있는 사람들과 눈이 계속 마주쳐서 커튼은 닫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

 

냉장고는 미니 냉장고이며 안에 따로 물은 들어있지 않았다. 

 

 

구비되어있던 것 총 정리
  • 수건 4장
  • 종이컵
  • 포트 주전자
  • 치약
  • 바디워시
  • 샴푸
  • 일회용 비누
  • 일회용 워시 타월
  • 전기 파리채
  • 모기향
  • 탈취제
  • 강아지 밥그릇
  • 드라이기
  • 갑 티슈와 두루마리 휴지
  • 빌트인 에어컨(난방 겸용)
  • 미니냉장고
  • 옷걸이 2개, 옷걸이
  • TV

 

강아지 동반 펜션이라고 되어있지만,

강아지용품은 너무 허술했다... 아무도 안 쓸 것 같다.

동반 펜션이라 함은 보통 배변패드 몇 장은 주는데 (안 가져갈리는 없지만) 아예 없었다.

안 가져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

 

구비되어있는 물품들이 너무 없긴 했다ㅜㅜ 

정말 잠만 자고 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펜션인 듯하다. 

 

(신랑은 병따개 없다고 성질 부림... 캐리어로 맥주병 땀..)


야외 바베큐도 가능하니,

사전에 말씀을 드려야 한다. 그리고 생수는 여기서 사는 걸 추천! 

가격이 싸다!

 

강아지 혼자 두고 절대 나가면 안 된다고 곳곳에 공지를 해놓으셨다. 

 

가까운 편의점은 차로 3분 정도 걸리며,

더포 그레이스 리조토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이용했다!

 

 

밤바다를 숙소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좋긴 했다. 

바다 그 특유의 냄새가 너무나도 좋았다!

밤이어서 더 분위기가 좋았던 듯.

 

 

베리는 다리가 약하니, 점프를 절대 못하게

계단은 필수인데 계단이 없었다..

그래서 캐리어로 계단을 급하게 만들었다. 

금방 적응했는지 바로 왔다 갔다를 잘한다. (기특한 내 새끼)

 

패드 또한 구비되어있던 게 없어서 집에서 가져온

대형 패드를 깔아 놓았더니 바로 흔적을 남긴다. (이쁜 내 새끼)

 

아침에 뻗어있는 베리의 모습을 보고 일어났는데,

새벽에 비가 살짝 왔는지 하늘이 맑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누워서 바다 뷰라니 

이게 바로 제주구나 했다:-)

 

 

 

 

이용한 후 솔직한 후기!

장단점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곳이다. 

우선, 가성비와 위치 그리고 주차장이 넓은 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 가격에 바다 뷰라니 좋았다.

 

하지만, 

바닥이 마루여서 강아지들한테는 상당히 미끄러웠다.

(특히 화장실 앞 발매트 밟고 저도 미끄러짐)

그리고, 수압이 상당히 약하다(샤워기).... 샤워절대 못함ㅜㅜ (뜨거운 물 나오는데 20분 정도 기다렸고, 수압이 너무 약해서 제대로 씻기가 힘듬)

샤워기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이 부분은 사장님께서 샤워기 본체만 바꾸신다면 해결될 듯!

 

강아지 동반 펜션이지만,

구비되어있는 물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냥 잠을 같이 잘 수 있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 곳!

 

 

 

2번째 숙소도 곧 포스팅할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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