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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가기 전, 꿀TIP! 준비물과 옷차림은?]

juju:-)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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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흠뻑쇼를 가기 전,
제가 챙겨갔던 준비물과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였던 물품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대중교통 또는 자차 이용의 선택

대중교통과 자차의 장/단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우선 주차를 어디다가 해야 하는지 생각을 안 해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집이 멀어 빠르게 가야하는 부분과 집이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한 번에 가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가, 집이 애매한 곳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이였죠!
몸이 젖어있는데 택시기사님이 흔쾌히 타게 해줄지도 의문이었고요..)

자차를 이용한다면, 오고 갈 때 편하고 빠르게 집에 올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주차 헬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차가 정말 헬이지만 자차를 이용하라는 의견에 한 표입니다ㅋㅋㅋㅋㅋ
(왜냐면, 빨리 집에 올 수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너무 힘듦)
주차는 정말 한 3~4시간 전에 해야 자리가 있어요!
단! 끝까지 풀로 꽉 채워서 공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뭐 본인의 선택이다 보니, 잘 고민하시고 가세요:-)

서울 공연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훨씬 나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옷차림!

드레스코드가 블루!
블루이기 때문에 무조건 블루로! 맞춰 입고 가셔야 합니다.
괜히 튀어 보이고 싶어서 흰색, 빨간색, 회색 등등 블루가 아닌 색깔의 옷을 입고 가신다면
너무 튀실 거예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옷을 꼭 맞춰서 안 입고 갔다고 입장을 안 해주고 그런 건 아니랍니다ㅋㅋ
정 맞춰서 못 입고 갔다면, MD샵에 가서 티셔츠 하나 구매해서 고우!

워터밤을 갔을 때에는 나름 수영복을 입고 온 사람이 많았었는데,
여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ㅋㅋㅋ
몇 분이 비키니를 입고 계셨지만 더 튀어 보이는 건 사실ㅋㅋ

다 젖긴 하지만, 굳이 수영복을 입진 않아도 된다는 점과
놀기 편한 옷으로 온다면 합격!

준비물!
사전_방수팩, 크록스나 발 편한 샌들, 여유 지퍼백, 휴지, 간식, 부채, 손수건, 약간의 현금,
(캡 모자, 선글라스 or 고글, 자양강장제 먹기_선택)

현장_얼음물


❗ 제일 중요한 것 _ 티켓


흠뻑 젖으려고 가는 거잖아요!? 그렇죠?!
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핸드폰만큼은 절대 잃어버려서도 망가져서도 안되니!
방수팩은 필수입니다!
무조건 필수예요!
제가 열심히 뛰면서 누구 거 인지 모르는..
핸드폰 몇 개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봤거든요ㅋㅋㅋ


두 번째는 간식과 얼음물!
간식은 간단하게 팩으로 쌓여있는 걸로 몇 개만 준비해줘도 너무 좋아요!
저는 단백질 바랑 껌 두 알 그리고 바나나 말린 거를 지퍼백에 싸가지고 갔는데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앉아서 그 자리에서 다 까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혼남

그리고 얼음물은 그냥 현장 가서 사세요!
괜히 무겁고 귀찮아요..ㅋㅋ



세 번째는 편한 신발!
크록스를 신을까 샌들을 신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샌들을 신었는데 잘한 것 같아요!
크록스는 좀 크게 신는 편이라 뛸 때 벗겨지거나 미끄러질 것 같아서
딱 달라붙는 샌들을 신었는데 엄청 콩콩 잘 뛰어다니고 쿠션감도 충분해서 다리가 덜 아팠던 것 같아요!
조리나 슬리퍼보다는 무조건 편한 샌들 또는 신발로!
운동화나 구두는 절대 노........


네 번째 지퍼백은,
혹시 모를 침수나 흠뻑 젖으면 안 되는 물품을 더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눠주는 비닐가방 안에도 물이 다 들어가기에 ㅋㅋㅋ
예를 들어 차키!
또는 현금!
조그마한 지퍼백 하나만 더 챙겨서 한번 더 보호해주세요!
요긴하게 쓰였어요!

❗ 그리고, 휴지는 여성분들 꼭 챙겨주세요!
화장실.... 너무 끔찍해요ㅜㅜ
화장실 지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기 힘들고 지저분한데...
안에 휴지도 금방 동이 나서 어디서 구할 수 도 없어요!!!
여행용 티슈나 카페 휴지 몇 장이라도 미리 챙겨가세요! 정말로요!!

손수건은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챙긴 거였는데!
챙겨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화장을 하셨다면 물에 다 흘러내릴 테고 눈이 따가울 텐데
그때 엄청 필요해요!
옷에다 쓱 하고 닦긴 했지만, 하나 있으면 너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부채도 버릴 용도로 그냥 하나 가볍게 챙겨주세요!
지정석이라면 괜찮지만
스탠딩 구역이라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이때 너무나도 덥고 힘들 테니
꼭 부채를 챙겨서 조금이라도 태양을 피해봅시다!
(손선풍기는 비추 무거움.. 그냥 버릴 수 있는 걸로 챙겨가요!)

캡 모자와 선글라스는 솔직히 선택사항!
제가 뒤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물을 정통으로 맞진 않아서 손으로 가림막 하면 다 피할 수 있었어요!
선글라스는 보통 오후에 시작하는 공연이라 그렇게 필요하진 않은 것 같고,
맨 앞쪽 스탠딩이라면 고글이나 캡 모자는 추천! 합니다.

약간의 현금은 배고픔을 방지하기 위해 ,빠르게 결제를 하기 위해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자양강장제를 먹고 가시라고 왕 추천드립니다 (30대 이상의 경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오래간만에 뛰어놀았고 몇 시간 동안 서있었더니 체력이 역시나 안되더라고요
10,20대랑은 다르잖아요ㅜㅜ
그리고 저는 몸이 아팠었어서 더 체력 바닥이 빨리 되더라고요
저처럼 저질체력이신 분들은 꼭! 자양강장제를 먹고 가시기를!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티켓!
티켓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절대 재발행이 안되기 때문에!
꼭 제일 중요한 곳에 보관을 해두고
잘 보이는 곳에 잘 위치해 놓토로해요!

꿀 TIP 한 스푼

짐은 무조건 간소화! 최소화! 간단히!
정말 핸드폰이랑 위에 제가 알려드린 필수품만 간단히!
옷도 갈아입지 마세요.. 그냥 우비 입고 가세요..
짐 많으면 너무 무겁고 힘들어요!
그리고 펜스 옆쪽에 위치를 잡았다면, 펜스에다가 가방 묶어놓고 노시길ㅋㅋㅋ 왕추천

(아무도 안 훔쳐가요 대한민국이잖아요!:-) )



괜히 일찍 가지 말기!
아래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정석이신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그냥 입장하시면 됩니다.

스탠딩 좌석의 경우도
어차피 번호에 맞춰서 입장하기 때문에 일찍 가도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나는 편하게 놀고 싶다" 하는 분들은 굳이 일찍 가서 줄 서지 마세요!
늦게 가서 그냥 지연 관객 대기 존에 있다가 천천히 입장하세요ㅋㅋㅋ

맨 앞 스탠딩 좌석이시라면 일찍 가셔서 열광적으로 노시는 분들! 이 해당될 것 같아요.


자세한 후기와 어떤 게스트가 왔는지는
▼▼▼▼▼▼

[싸이 흠뻑쇼 2022_인천, 잘 놀고 온 후기]

안녕! 어제 싸이 흠뻑쇼 콘서트를 다녀왔답니다ㅋ.ㅋ 티켓팅을 실패했었는데, 지인이 티켓팅 성공을 했다고 해서 갈 수 있었어요:-)!!!! 19년도 인가 워터밤을 갔었을 때,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ju-juworld.tistory.com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싸이 콘서트 즐기고 오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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