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녁에 간단히 먹고 싶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땐
역시 떡볶이 아니겠습니까?????
로제 떡볶이로 유명한 배떡이 서창동에도 생겼는데,
매번 배달로 시켜먹다가 이번엔 픽업을! 해서 먹어보았어요
원래 내 계획은 베리랑 산책을 하다가
꼬마김밥과 떡볶이를 사 가려고 했는데 솔드아웃이 되어 떡볶이만 고고
역시 전 배달의 민족 어플로 사전에 주문을 해두었어요!
요즘은 배달어플이 잘되어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편한데,
자영업자인 사장님들은 수수료가 너무 많이 빠져 힘드시다고 해요ㅜㅜ
그렇지만,, 너무 편한걸요...?
저의 픽은 로제 떡볶이 매콤한 맛에 떡은 누들 밀떡으로!
혼자 먹는지라 다른 메뉴는 못 시켰어요ㅜㅜ 아숩
거기에 리뷰 이벤트를 참여하고 메추리알 5알을 더 받기도 했지요 하하하
결제를 완료하고는,
바로 알림톡이 왔는데
10분 안에 픽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와오와오와
좋으다좋으다 하면서 베리랑 열심히 뛰어갔어요ㅋㅋㅋ
배달의 민족 어플로 진행 말고
현장에 와서 포장 주문을 요청할 경우에는
쿨피스 작은 거를 주시나 봐요!
딱 맞춰서 가니 한 2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베리를 보시더니 이쁘다고 하시고ㅋㅋ
저희는 떡볶이를 받자마자 바로 달렸습니다
왜냐면, 혹시라도 떡볶이가 뿔까봐..ㅋ
먹기까지는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후다닥 와서 베리 발 씻기고,
옷 갈아입고 바로 뜯어보았는데
포테토칩과 앙증맞은 단무지가 같이 들어있었어요ㅋㅋ
과자는 서비스이신가요ㅋㅋ
단무지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작고 앙증맞아서 먹기도 편하고 뜯기도 편하더라고요!
배떡이 로제 떡볶이로 유명해지신 거는 다들 알고 계시죠??
유명한 이유 또한 맛있어서 유명해졌죠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맛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걸쭉하지고 묽지도 않은 소스 배합에 누들 밀떡의 조합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쌀떡파인데, 로제떡볶이에는 분모자나 누들 밀떡이 더 잘 어울려요!
무조건 추천!
로제 떡볶이 소스에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고춧가루 그리고 취향에 따라 토마토소스나 치즈가루가 들어가요!
그래서 매운걸 못 먹는 사람들도 달짝하면서 부드럽고 뭔가 서양 음식을 먹는듯한 착각을 주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배떡이 거의 로제 떡볶이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죠!
배떡 로제 떡볶이 안에는 베이컨과 메추리알, 비엔나 소시지가 약간씩 들어있었어요!
근데 저 그리 맵찔이는 아닌데도 매콤한 맛 은근히 매웠어요ㅋㅋㅋㅋ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ㅜㅜ
매운걸 아예 못 드시는 분은 그냥 보통맛이나 순한 맛으로 드세요!
매콤한 맛은 저의 기준 신라면 맛이었던 것 같아요!
메추리알 서비스로 받은 건 신의 한 수!
쫌 맵다 싶으면 메추리알과 단무지를 먹어 혀를 식혀주었죠ㅋㅋㅋㅋ
다른 서비스 항목도 많았어요!
<리뷰 이벤트 참여 시 서비스 항목>
- 치즈스틱 2개
- 꼬마 만두 10개
- 꼬마 김말이 5개
- 비엔나 5개 (떡볶이에 추가)
- 메추리알 5개 (떡볶이에 추가)
- 쿨피스(450ml)
- 바게트 러스크 2개
참 많죠???????????
그러니 리뷰 이벤트는 무조건 필수인 것 같아요ㅋㅋ
서창동에 로제떡볶이 맛집이
제 기준엔 요기 배떡과 쿡 백이라는 밀키트 가게인것 같아요!
쿡백 밀키트는 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격은 7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서창동 기준으로 말고도
태리 로제 떡볶이도 존맛탱이랍니다♥
다들 로제 떡볶이를 안 먹어 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 보기를!!!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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