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쪽갈비와 찌개집, 쪽찌!]

안녕!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초반에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 맛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 방문한 쪽찌!

 

 

쪽찌,

<영업시간>
매일 - 12:00 ~ 새벽 01:00
(코로나 시기라 새벽까지 하는지는.. 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쪽찌 서창점

 

 

쪽갈비와 등갈비의 다른 점

쪽갈비는 돼지의 갈비에서 머리 쪽에 가까운 위쪽의 갈비를 말합니다!

처음엔 등갈비와 똑같은 줄 알았는데, 등갈비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빕스에서 먹는) 폭립이고~

쪽갈비는 등갈비보다 굵가가 더 두껍고 낱개로 조리하는 게 다르답니다!

 

평상시 등갈비김치찜과 폭립을 좋아하는데,

구워 먹는 쪽갈비랑은 또 다른 맛이죠>. <!!

 

쪽갈비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연기 나면서 구워서 먹을 수는 없으니깐 밖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은근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족단위로 오거나, 모임식으로 와서 온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평일에는 점심메뉴도 있네요~

2인 이상 오게 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 인 것 같아요!

 

 

할인이 되는 세트 메뉴이기에

처음에 저희도 여기서 시키려고 했으나,

막국수 킬러인 신랑이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여

단품으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우삼숙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술안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술안주로 같이 꼭! 시켜주세요!

반반은 2인분 이상 시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바베큐와 갈비 1인분씩과 막국수 그리고 술을 시켰고!

총금액은 43,000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기본찬과 서비스 메뉴인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기본찬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찌개 맛집답게 김치찌개 맛은 훌륭했어요!

밥이랑 김치찌개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ㅋㅋ 

 

막국수는 푸짐하게 그리고 맛있는 비주얼로 나왔어요!

그렇지만, 저와 신랑의 입맛은 아니었어요ㅜㅜ

딱 한입 먹자마자 아니 이건 쫄면?????! ㅋㅋ

그나마 얼음 육수를 넣으니 그 맛이 쫌 덜하기는 했지만, 초장 맛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쪽갈비가 나왔습니다!

사실, 지금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바베큐와 갈비인지 바베큐와 간장인지 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맛도 둘 다 비슷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워 먹는 게 아니라서 간편하긴 했어요!

다 조리되어서 나오니 우리는 먹을 준비만 하면 되었죠!

생각보다 탄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어요ㅜㅜ

탄부분을 다 도려내며 먹었답니다!

 

그리고 구워서 그런 건 있겠지만, 

육즙은 없고 퍽퍽 살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밥이랑 고기를 먹는 느낌??

 

술안주로 하기에는 아쉬우실 것 같아요!

기본찬이 없다 보니, 

계란찜이나 상콤한 샐러드나 다른 밑반찬을 먹고 싶었어요!

 

 

비닐장갑을 달라고 요청하셔서 손으로 잡고 뜯으셔도 되고, 

옆에 걸려있는 집게를 사용하셔서 먹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 뼈 있는 고기는 손으로 잡고 뜯는 게 국 룰이죠?

 

이렇게 김이랑 싸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ㅋㅋ

 

 

두 번 정도 가고 이번이 세 번째였는데,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 저녁ㅜㅜ

고기가 좀 더 연하거나, 밑반찬이 더 생겼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막국수의 양념장은 시급합니다!

 

쪽갈비를 집에서 구워서 드실 수 없으니!

한 번쯤은 가셔서 맛보고 즐기고 뜯으세요!!!!!

 

저는, 간장 쪽갈비가 가장 맛있었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