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청라에 새롭게 팀홀튼 카페가 오픈을 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새롭게 오픈을 해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팀홀튼?
1960년에 캐나다에서 사랑받았던 아이스하키선수의 이름
팀홀튼은 동네에 작은카페를 오픈한 후, 사랑받아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캐나다 카페 브랜드
전국적으로 13개 매장이 있으며
커피 외에 베이클과 도넛,
크루아상, 팀빗 등 을 판매하고 있다.
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인천엔 청라국제도시점이 유일합니다.
주말 아침에는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캐나다는 단풍국이죠?
지금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입니다.
앉을자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2인, 4인 등 자리가 많으니 웨이팅은 없을 듯합니다.
스타벅스 분위기랑 살짝 비슷한 느낌이랄까
팀홀튼 앱 가입
가입 후 적립을 하면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적립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어플로 주문을 많이 시키듯이,
팀스오더로 미리 예약하면 빠르게 픽업도 가능하니 가입 괜찮은 것 같습니다.
팀홀튼 메뉴
메뉴가 상당히 많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단풍나뭇잎이 표시되어 있는 건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디카페인 메뉴도 상당히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습니다.
글레이즈드 외에 도넛, 팀빗이라고 던킨도너츠의 먼치킨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의 작인 도넛도 있습니다.
멜트라고 토스트 안에 치즈가 녹아져 있는 빵도 있습니다.
요즘 텀블러 없는 사람 없듯이,
팀홀튼도 팀홀튼색깔의 고유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그컵처럼 손잡이가 달려있는 게 좋은데
또 살 뻔했습니다.(잘 참았다 후)
내돈내산 솔직 후기
주문한 메뉴는
굿모닝 싱글 멜트 세트 6,500원
디카페인 메이플 라테 6,200
굿모닝세트는 오전 10시 전까지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싱글멜트세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맛있었습니다!
딱히 산미는 없었으며, 고소함과 묵직함이 주로 이루는 커피였습니다.
싱글멜트는 말 그대로 한 장만 나오는 빵!
잘 구워지긴 했다만, 한장만 나오는 거라 식사대용으로는 아쉽고
겉면에 참깨가 둘려져 있는, 독특한 빵이었습니다.
냉동이었다가 댑혀서 주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겉면이 너무 딱딱해서 안쪽 부드러운 부분만 조금밖에 먹지 않았습니다.
좀 식으니 질겨져서 잘 잘리지도 않아서 비추천 ㅜㅜ
제가 주문한 따뜻한 메이플라테는
동그랗고 이쁜 컵에 담아져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메이플 크림 돠 메이플 토핑이 가미된
달콤한 커피인데,
딱 합입먹자마자 맛있다! 하며 눈이 반짝거리는걸 남편이 보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바닐라라테랑은 또 다른 맛이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위에 토핑 되어있는 메이플 토핑도 엄청 달고 신기했습니다.
다만, 단점은 한두 입까지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 입이 너무나도 달아서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물을 먹고 싶었습니다.
다음번엔 다른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팀홀튼의 매력에는 아직 빠지진 않았지만,
늘 똑같은 메뉴의 커피를 먹는데 지쳐있었는데
색다른 맛의 그리고 다른 분위기의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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