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천서리막국수촌, 천서리막국수 본점가다! +솔직후기]

안녕!

 

다들 시원한 여름엔 냉면부터 떠오르시죠?

저희 신랑은 막국수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막국수 맛집을 점령하며 다니고 있답니다ㅋㅋㅋ

 

신랑이 이천사람이라, 이천이랑 가까운 여주 천서리막국수촌을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었다고 해요!

근데 전 결혼하고 나서 처음 가봤어요ㅋㅋ.

(저희 엄마가 여주분이신대도 처음 가봤어요ㅋㅋㅋㅋ)

 

여주에는 많은 막국수집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 천서리 막국수와 홍원막국수입니다!

 

저는 항상 홍원막국수만 갔었는데,

하필 제가 간 날이 막국수촌이 거의 문을 닫는 날 (월요일)이어서 

천서리 막국수로 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안 먹어 봤으니,

한번 먹어보자! 하고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천서리 막국수 본점

5개의 분점이 있는,
막국수의 원조이자 대명사인 막국수 맛집

<영업시간>
매일 - 10:30~20:30

TEL - 031.883.9799

주차 OK / 포장 OK/ 아기의자 OK / 강아지 동반 △

 

 

천서리막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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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레 여주를 간 상황이라

베리와 함께 였어요!

하필 월요일이라 다른 막국수집 선택할 선택지가 없었고,

천서리 막국수를 갔습니다! 베리를 댈꼬 말이죠!

베리와 동반이 가능이 성공했는지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시죠!ㅋㅋ

 

 

주차장도 넉넉했습니다~ 

주말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월요일에 가서 그런지 따로 줄을 서지도~ 주차장이 가득 차지도 않았어요!

 

이포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천서리 막국수가 보입니다!

연중무휴여서 막상 갔는데 막국수를 못 먹고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 옆에는 

천서리 막국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비빔소스와

메밀 왕만두, 그리고 편육을 사갈 수 있게 진열이 되어있었습니다!

비빔소스는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가는 걸로~

 

애기 국수를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아기의자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천서리 막국수집 본점 메뉴

 

천서리 막국수의 원래 본 시그니처 메뉴는 매운 비빔막국수입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매운걸 막상 먹지 못하고 많이 매워서

일반 비빔 막국수가 탄생되었다고 해요ㅋㅋ

 

동치미 막국수와 일반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한 후 기다리고~

반찬과 따듯한 육수가 같이 나왔어요!

보통 깍두기는 막국수집에 잘 안 나오는데, 여기는 이게 포인트!

 

육수는 다른 곳과 다르게 더 칼~~~ 칼 했어요!

후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컥컥 대면서 먹었네요ㅋㅋㅋ

그래도 따뜻해서 계속 기침하며 먹었어요ㅋㅋ

 

 

짜잔!

베리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래 천서리 막국수는 강아지 동반이 되지 않는 곳이에요!

근데, 평일이라 사람도 없었고 구석 자리에서!

가방 안에서만 있는! 짖지 않게끔! 라며  동의를 받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ㅋㅋㅋ

베리도 답답한지 찡찡거려서 급하게 먹으면서 간식은 2분에 한 개씩 줬던 거 같아요ㅋㅋㅋㅋ

(더울까 봐 깨알 선풍기 틀어주고)

 

 

비빔막국수는 메밀향이 생각보다 많이 났어요!

시원하였지만, 평상시에 먹었던 홍원 막국수보다는 후루 룹 하면서

감칠맛은 덜 했던 것 같아요!

 

 

동치미 막국수 또한, 

밍밍한 맛이~ 꼭 평양냉면을 먹는듯한 느낌ㅋㅋㅋ

이 또한 감칠맛은 홍원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치만, 시원하게 메밀국수를 먹으니

금방 땀이 식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천서리 막국수촌에 있는 막국수는 하나씩 다 먹어봐야겠어요!

 

오늘 정말 날씨 덥던데,

막국수가 생각나신다면! 여주로 가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