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강아지동반 뷰 맛집 카페, 밀크로지! +솔직후기]

안녕!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보니, 계속 미루게 되었어요ㅜㅜ

 

오늘은, 몇일 전 다녀온 강아지 동반 카페 후기입니다:-)

 

SNS로 저도 먼저 봤던 곳이였고, 당연히 강아지 동반이 안될 줄 알고 자세히

안 알아봤던 곳인데!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면서 신랑이 데리고 간 곳이에요:-)

 

 

밀크 로지는 SNS상에서 나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윈드서핑을 할 수 있는 워터파크인 웨이브 파크가 바로 앞에 있어요!

근데, 그걸 카페 안에서 바라봤을 때 꼭 바다를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고

사진도 너무 이쁘게 나오는 곳이었어요!

 

시흥까지는 집에서 얼마 멀지 않았기에, 밥을 먹고 바로 달려갔지요:-)

 

밀크 로지_시흥 웨이브 파크점

하와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반려 동반 분위기 좋은 뷰 맛집! 카페

<영업시간>
평일 - 11:00 ~ 18:00 (마감시간 유동적)
주말 - 11:00 ~ 19:00

TEL - 0507.1336.0268

강아지 동반 OK / 주차 OK / 아기의자 NO / 포장 OK

밀크로지 시흥 웨이브파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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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를 가면서, 바로 코앞에 워터파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ㅋㅋ

다음에 무조건 가자고 약속을 걸었답니다ㅋㅋ

 

밀크 로지 주차장

건물은 찾기 쉬운데, 주차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요즘 제가 운전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 공사하는 건물도 많고

웨이브 파크 존을 가는 사람들도 많은지 이중주차는 물론이거니와 갓길 주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어서 건물 내 주차장 들어가는 건 포기하고!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건물 내 주차장은 입/출차가 한 통로인 것 같아서 초보운전인 저로써는 불안해서

공영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갔어요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맘 편히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 이용하세요!

 

 

알아보니, 밀크 로지는 체인점인 것 같았어요!

똑같은 상호명으로 되어있는 지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시흥 웨이브 파크 존은 웨이브 플라자 2층에 위치되어있습니다!

 

엘 이베이 터는 한대뿐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짠! 이쁜 빨간 리본이 부착되어있는 곳이 밀크 로지입니다!

 

 

밀크 로지 카페 구경하기

들어가자 보이는 카페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카페 콘셉트가 해외 감성 즉, 하와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여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야자수와 큰 극락조가 눈에 띄었어요:-)

 

그냥 소파나 의자가 있었다면, 인원 수용이 아쉬울 듯했는데

벽면 끝쪽에 저렇게 큰 계단식 의자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문제없어 보였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바다 뷰인 듯 한! 창문 너머 뷰를 보세요!!!

정말 들어오자마자 시원하고 탁 트인 뷰가 너무 시원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하늘도 너무 맑고 날씨도 좋은 날이어서

더욱 깨끗하고 시원한 뷰가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페 내부를 좀 더 보여드릴게요:-)

우선, 계단식 의자에는 칸칸이 콘센트가 있어 너무 좋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자칫 딱딱할 수 있지만 보들한 러그가 깔려있어서 좋았어요

사진상으로는 낮아 보이지만, 어른이 올라가도 가파른 계단이였기떄문에

노 키즈존이라고 합니다! 

 

 

계단식 의자 바로 옆에는

포토존도 깜찍하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ㅋㅋ

베리도 잠깐 올려놓고 사진 후다다닥-!

 

뷰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명당 존도 있어요:-)

약간 낮은 의자로 되어있어서, 정말 일광욕을 제대로 할 수 있으며

편하게 누워서 커피를 마실 수 도 있는 자리였어요!

다만, 햇빛이 너무 많이 비춰 눈이 부실 정도랍니다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앞 쪽 테이블에는 밀짚 파라솔이 귀엽게 꽂여 있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베리도 귀엽게 한번 찍어봤어요:-)

뭔가 제주도 갔을 때 비슷한 파라솔에서 찍었었는데, 그 기억이 나더라고요!

엄마 사진좀 그만찍어요..

밀크 로지 메뉴판

밀크 로지는 디저트와 커피 맛집이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1인 1 음료 매장이기에, 무조건 커피 2잔을 시키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했다만! 

크로플이 2개 세트여서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시키지 않았어요ㅜㅜ

 

메뉴도 상당히 많았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는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주문하는데 애먹었다는..ㅋㅋ

강아지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반려 동반 카페이면 거의 대부분 강아지 메뉴도 같이 있는데,

역시 여기도! 

메뉴는 간단해요! 멍푸치노와 닭안심살!

이것도 세트여서 시키지 않았어요ㅜㅜ

베리는 우유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PASS

 

신랑은 시그니처인 웨이브 라테를 그리고 저는 엑셀란트 라테를 시키려고

주문을 하는데,  제 실수로 엑셀란트 라테 두 잔을 결제해버렸지 뭐예요ㅜㅜ

이미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데 알아버려서 주문을 바꾸지는 않았어요!

 

로지 카페 이용_반려견 동반 시 주의사항

로지 카페는 단순히  반려 동반 카페이며, 애견카페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적힌 메모지를 주문 완료 후 진동벨과 함께 주십니다!

 

밀크 로지는 소형 강아지에 한해서만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며,

안고 있거나, 유모차 또는 가방 안에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절대 내려놓으면 안 되는 이유는, 혹여나 실수를 할까 봐 인데..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바닥의 재질이 흡습이 잘 되기에 때문인 것 같았어요!

\

그래서 베리도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가방 안에 들어가 있었답니다ㅋㅋㅋ

 

밀크 로지 커피 맛?

엑셀란트 라테를 시켰는데, 한잔에 8,000원이었어요.

매번 집에서 커피를 뽑아먹거나, 1,5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하던

나에게는 가격이 있었지만!

결론은, 맛있었어요!!!

 

라테의 풍미도 좋았고, 부드러웠습니다.

게다가 고급진 엑섹란트 아이스크림 하나가 올라가다니!

크림 라테인데 더 시원하고 커피 향이 많이 나는 듯한 고급 라테 맛!

 

평소 달달한 걸 좋아하지만, 연유나 시럽이 들어간

라테 종류나 마키아토 이런 건 먹질 않는 편이에요ㅋㅋ

파우더, 휘핑크림 이런..

나름 비싼 걸 좋아하는지라 제 입맛에도 딱!이었답니다!

 

테라스로 나가는 문도 있는데,

솔직히 정말 비추예요...!

창살(?)이 있어서 훤하게 뷰가 안 보이는 것도 있고,

너무 더워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ㅜㅜ

 

웨이브 파크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여서 너무 좋고,

하와이 감성이 정말 나서 해외 온 기분도 나는 기분 좋은 카페였어요:-)

커피맛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한적한 시간에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웨이브 파크 공원은 강아지 동반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안내판을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첩에 없네요ㅜㅜ

간단히 산책만 하고 바로 카페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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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