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청라 닭다리 주는 옥수수면 맛집, 옥면가! +솔직후기]

juju:-)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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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요즘 집밥 먹는 재미에 푹 빠졌지만, 주말만큼은 외식을 해야죠..

식세기 돌리더라도 설거지는 해야 하기에 ㅠㅠ

그래서 남편보고 맛난데 고르라고 했더니, 맛집을 찾아왔더라고요?

 

 

옥면가_청라점

서울 공덕이 본점인 총 2개의 점포를 가진 옥수수면 맛집
박나래와 햇님이 나오는 <줄 서는 식당> 출연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월~금 - 11:00~21:00
토요일 - 12:00~21:00
(라스트오더 -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TEL - 032.566.9989

강아지동반 X / 주차 OK / 단체석 OK / 포장 OK / 아기의자 OK



 

옥면가 청라점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52 B동 1층 110호 (청라동 159-1)

place.map.kakao.com

 

 


 

옥면가 청라점 전경 및 주차

주차는 롯데마트가 있는 롯데캐슬 상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럼, 롯데마트 주차권 2시간을 지급해 주시니, 넉넉!

밥을 다 먹고 나서 마트에서 장도 보고 가면 아주 귿입니닷!

 

롯데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1층으로 나와서 좀만 걸으면 매장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따로 기재가 되어있지 않아서

포털사이트를 참고하였으니 매장 방문 전 오픈이 되었나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부인테리어 살펴보기

옥수수면으로 국수면을 만들기 때문에

일반 밀가루가 들어있는 국수보다는 속이 편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옥수수면은 마라탕 먹을 때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뭔가 한식과 중식을 조합한 음식이 나올 거 같아 기대되었답니다!

 

 

우드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셔서

한식 먹는 느낌이 확 났답니다.

사장님이 인형 뽑기를 좋아하시는지, 인형도 상당히 많이 보였고요

 

 

자리는 널찍하고, 단체석이 오게 된다면 

자리를 붙일 수 있어서 걱정 없을 듯 보였답니다.

혼밥으로 와도 걱정 없어요! 2인석 자리가 몇 자리 있어서 OK

 

아기의자도 2개 구비가 되어있다 보니깐

아이를 데려와도 편하게 식사를 하실 것 같았습니다.

 

한쪽에는 셀프로 풀 수 있게 밥이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쌀밥이 빠지면 안 되는데 저격하였답니다.

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야 그게 완성이죠

 

 

옥면가 메뉴판

옥면가는 퓨전음식점입니다.

그래서, 메뉴구성이 알차다고 느껴졌습니다!

 

옥면가가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통장각!

바로 메뉴를 시키면 통 닭다리 하나를 같이 준다는 것!!!

그리고 한상차림 현태로 딱 1인상으로 차려져서 나오니깐 

뭔가 정돈된 느낌. 한식느낌이 제대로 났습니다.

 

나만의 메뉴를 고르는 일이 참 고민되더라고요. 

일반 사골국수가 12000원이 넘어가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통장각을 주니, 나름 괜찮은 식사 아니겠어요???

 

 

세트메뉴도 있는데,

기본 메인메뉴를 하나 고르고 그 외에 곁들임 메뉴인 기름떡볶이/닭무침/미나리무침

이렇게 세 개 중 1개를 선택하여 세트메뉴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저는 물론 미나리를 좋아하기에 미나리무침을

남편은 기름떡볶이로 선택을 하고 주문을 했답니다!

무조건 세트세트!

 

 

메뉴 구성

우선, '미나리무침+들기름 비빔옥면+통장각'

들기름 비빔옥면은 옥면가의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남편은 막국수를 좋아하는터라 무조건 면을 시킬 줄 알고 있었어요ㅋㅋ

밑반찬은 간소했습니다!

대파김치와 부추무침, 그리고 소스가 나왔어요

 

 

들기름 비빔옥면은 위에 또 부추무침이 올려져 있었고, 김가루도 솔솔~

뿌려져 있어서 보기에도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답니다.

 

 

통장각은 닭다리인데,

한번 수비드로 삶은 이후 토치로 겉면막 바삭하게 다시 한번 구워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쓱싹쓱싹~

한번 면을 뒤집으며 비벼주니

고소한 들기름 내새가 나니 침이 주르륵..

맛있는 냄새가 더 많이 났어요

 

 

옥수수면이 사실 부드러운 면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좀 들 익히신 건지 붙어있는 면도 있었고 엄청나게 부드럽진 않았어요!

그리고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꼭꼭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땅콩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먹을 때 오독오독 씹히면서

고소함이 배가 되더라고요

 

부추 또한 같이 먹으니 조금의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대파김치는 새콤하면서 통장각이랑도 그리고 면이랑도 잘 어울려서

밥찬찬으로도 딱일 것 같았어요.

새콤달콤해서 리필을 더 했습니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터라,

조금의 기다리는 시간도 길게 느껴졌습니다ㅜㅜ

아무래도 한 첩 반상처럼 쟁반에 1인 1 쟁반으로 나오는 터라

앞에서 신랑 혼자 먹고 있을지, 쩝쩝 맛나겠다! 백번말했답니다ㅋㅋ

 

미나리무침도 미나리 향이 솔솔 나면서 입맛을 돋워주더라고요

통장각은 대파김치와 함께 먹으니 너무나 맛있어서 계속 그렇게 먹었답니다

먹을수록 오~~ 소한 들기름 비빔옥면!  제스타일 이였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우사골옥면+기름떡볶이+통장각'

 

들기름 비빔옥면과 같이 시그니처 메뉴로 우사골옥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따끈한 사골육수와 옥수수면이 만나면 맛이 없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해서 군침이ㅜㅜ

 

기름떡볶이 위에도 견과류가 한가득!

고소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떡볶이를 맛볼 수 있겠네요

먹어보니, 제스타일은 아니었다만ㅋㅋㅋㅋ

전 쌀떡에다가 국물떡볶이 스타일이라

한입 먹어보고 남편 다 줘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따근한 국물을 먹으니 속이 풀리는 느낌 (술은 안 먹었지만ㅋㅋㅋㅋ)적인 느낌이 났답니다

옥수수면 특유의 쫄깃함이 따끈한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차가운 면보다는 따뜻한 면이 옥수수면의 찰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사골육면은 비빔옥면보다는 감칠맛이 조금 부족했고 

심심한 걸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도 특별히 엄청 맛있다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밥과 한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아주 마음에 쏙 드는 메뉴구성이었고,

1인 1 쟁반으로 나오니 푸짐한 한상차림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빔옥면은 너무 맛있어서, 다시 한번 먹으러 갈 생각이며

통장각 또한 제가 먹어본 닭다리치곤 손에 꼽힐정도로 맛있어서

무조건 재방문할 의향이 있답니다:)

 

다음번에는 비빔옥면 외에 다른 메뉴로 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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