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루원시티 브런치 펍, 브룸! 내돈내산 솔직후기!]

juju:-)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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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사를 간 이후로, 외식은 잘 안 하고 집밥 해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외식을 하는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는 새로 오픈해서 가본 레스토랑을 리뷰해 봅니다 :)

 

 

브룸 브런치 펍

갓! 오픈한 브런치 펍 매장! 

<영업시간>
일~목 -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까지)
금~토 - 11:00~23:00
(라스트오더 22:00까지)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매일)

TEL - 032.565.2684

강아지동반 X / 주차 OK / 단체석 OK  /포장 OK / 아기의자 OK


 

브룸

인천 서구 서곶로 50 401동 1층 316,317호

place.map.kakao.com

 

 


NEW OPEN

주상복합에 위치해 있고, 상가들도 많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여서 주말인데도 조용했어요!

주차는 상가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거기에서 브룸을 찾는데 살짝 어려웠는데

잘 표시를 해두셔서 다행히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지하 4층으로 바로 내려가있었는데,

브룸으로 가려면 지하 3층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로 환승해서 1층으로 올라가야 해요!

 

찾기 어려우시다면, 도보 이용 추천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

 

브런치펍?

저는 처음에 브런치집인 줄 알았는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시고, 무엇보다 하이볼이나 소주! 까지 판매를 하더라고요ㅋㅋㅋ

양식점에 소주 파는 게 흔치 않은 광경이어서 신기했어요ㅋㅋㅋ

강아지는 아쉽게도 동반이 불가능하며,

소주와 술을 판매하고 있다 보니 안주거리 할 다른 외부음식은 금지입니다!

 

브룸 매장 둘러보기

들어갔을 때 탁 트인 통창이 있어서 눈이 밝아졌어요!

따사로운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소문으로 듣기로는 청라 쪽에 원테이블을 운영하고 계시던 사장님께서

여기에 브런치팝을 개업하셨다고 들었어요ㅋㅋ

 

아무래도 식사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분위기도 중요하기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답답한 느낌 하나도 없는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 굳!

 

커피도 직접 내려주시는지, 커피머신도 있었고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해요!

 

옆테이블과도 간격이 넓게 되어있어서 식사하는데 방해도 안될 것 같고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할 것 같았어요!

 

브룸 메뉴 들여보기

저희는 점심에 브런치를 먹으러 간 거라 간단하게 피자와 파스타만 먹기로 했어요!

펍이라서 그런지, 안주거리인 피시 앤 칩스와 치킨, 스튜도 있었어요!

피쉬앤칩스 여태 이름만 들어봤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긴 했답니다!

 

양식집이어서, 파스타와 샐러드, 피자는 기본으로 있는 듯싶었어요.

다른 양식집이랑 비슷하게 메뉴구성이 되어있고, 특별한 메뉴는 딱히 없어 보였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물, 냅킨, 물티슈는 셀프이고 1인 1 메뉴를 시켜야 합니다!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소주 할인이나 음료 제공을 하더라고요

따사로운 햇빛이 들어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제가 식물인 양 햇빛 듬뿍 받는 게 행복하더라고요ㅋㅋㅋㅋ

저는 빼쉐를 좋아해요!!!!!

토마토 들어간 음식종류는 다 좋아하는 편이고,

약간... 그 니뽕내뽕의 토뽕이 빼쉐 같은 느낌?!

그래서 빼쉐가 있다고?!!?!? 하면서 바로 빼쉐하나만 골랐답니다ㅋㅋㅋㅋㅋ

 

양이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니깐, 풀 싫어하는 남편은 샐러드는 패스하고

피자 하나만 살포시 추가하더라고요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메뉴가 너~~ 무 빨리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우선 빼쉐가 나왔는데, 항아리 같은 그릇에 나와서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ㅋㅋㅋ

오랫동안 따뜻함이 유지될 것 같았고,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답니다.

빼쉐에는 해산물이 빠지면 안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새우와 홍합, 오징어, 게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었어요.

토마토 특유의 달짝지근함과 살짝의 매콤함이 추가되어 해장으로도 추천드려요!

피자는 마르게리따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도우가 엄청 얇진 않았고 치즈의 구릿 꼬릿 한 느낌은 들했어요!

일반 마르게리따는 빨간 토마토를 쓰는데 요 피자는 옐로 토마토를 써서

빨~간 피자가 아니었어요ㅋㅋ 

같이 주신 갈릭(?) 디핑소스에 찍어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옐로보다는 빨간 토마토!!

(살짝 느끼해져서 빼쉐국물 먹움)

 

빼쉐는 국물도 자작하게 있어서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떠먹었는데, 매콤함의 강렬함은 약하더라고요!

토마토 수프느낌?!

근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아요! 비주얼도 환상이죠?!

 

파스타면에 소스가 덜 배어있는 느낌은 받았어요!

간이 안 세서 그런지 살짝 따로 노는 느낌?! 다음에는 좀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드릴까 봐요!

 

커피도 먹고 가세요!

카페를 따로 안 가고 한 곳에서 완성할 수 있어서 편하긴 했어요!

주문한 건 아보카도코코넛라테! 시그니처 메뉴여서 바로 시켜봤어요:)

다른 카페에서도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니라 생전 처음 보는 메뉴여서 좋았어요!

아보카도와 코코넛이라니!

믹서로 가는 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 나왔을 때 양이 많다!

여기는 다 양을 많이 주나 보다! 좋다! 자주 와야겠다!ㅋㅋㅋㅋㅋㅋ

 

스무디형태로 되어있는데 한입 딱 먹었을 때

베트남 콩카페에 갔을 때 커피를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소하고 커피 향이 진하게 남아있어서 건강한 커피를 먹는 느낌?!

 

가끔 코코넛이 씹힐 때에도 기분이 좋아졌어요ㅋㅋ (코코넛 좋아함)

 

요 커피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이기 때문에 꼭 드셔보시길! 

 

 

내돈내산, 솔직 후기!

동네에 이런 분위기 좋은 양식점이 생긴 게 좋았다!

그전에 살았던 (서창동) 양식점이 너무 맛있었어서... 비교 아닌 비교를 하게 되는 건 사실ㅜㅜ

내 입맛에 모두 맞을 수는 없겠지만!

점점 더 특색 있고 동네 분위기에 맞게 잘 흘러갔으면 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다!

양이 많고, 가격도 착하고!  메뉴 비주얼도 훌륭하다만

맛은 특별하게 맛! 있다! 하는 감칠맛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좀 더 특별한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고, 피자+파스타 외에 조금 가격은 저렴한 서브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샐러드 제외)

하지만, 저는 또 가서 먹을 의향이 있어요:)

피시 앤 칩스도 먹어보고 싶고, 상하이 스테이크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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