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요즘 핫해져서 많이 가는 닭갈비 맛집, 팔각도!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다니지는 않으신가요?

전 추운걸 진짜 싫어하는데 그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ㅠㅠ

 

동네에 숯불에 구운 닭갈비 맛집이 생겨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전에 살던 동네에서 먹던 '숯불에 닭'이 정말 너무 맛있었는데

이 동네 오니.. 그 맛이 전혀 안 나서 망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숯불에 굽는 닭 맛집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벌써 저는 두번이나 방문했답니다:)

 

 

팔각도_루원시티점

요즘 SNS와 방송으로 홍보 엄청 때리고 있는 숯불닭갈비 프랜차이즈


<영업시간>
평일(월~금) - 15:00 ~ 23:00
주말(토, 일) - 12:00 ~ 23:00
브레이크타임(토, 일) - 15:00~16:00
라스트오더 - 22:15까지

TEL - 032.563.7888

아기의자 OK / 주차 OK / 단체석 OK / 포장 OK / 강아지동반 X 
 

팔각도 인천루원시티점

 

 

 

---

 

 

'팔각도'는 '팔각'과 '팔도'를 합친 뜻이라고 합니다.

팔각도의 시그니처는 바로 팔각불판과 천연야자숯입니다!

 

팔각불판은 겉바속촉! 육즙은 그대로 맛볼 수 있게 

세계최초로 특허받은 팔각불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연야자숯은 처음 들어봤는데

일반 숯이 아니라 인체에 무해하고 연기도 최소화할 수 있는 숯이라고 합니다. (신기방기)

 

 

팔각도 루원시티점 둘러보기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문했을때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잠깐 대기를 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대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가족단위 뿐만아니라 단체모임이 꽤 많이 오시는 듯 보였습니다.

 

 

대기좌석이 여기는 특이하게 매장내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넉넉하고

자리도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더라도 편안하게 기다릴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이블을 더 만들 수 있지만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도 손님을 배려하여 

기다리는 공간을 만들어 나름 감동이었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가 다 되어있어 편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밖에도 벤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외관도 멋진 팔각도!

저 가격이 계속 쭉 유지되면 너무나도 좋겠네요.

한쪽에는 셀프바가 마련이 되어있어서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것들을 자유롭게 리필해 드실 수 있습니다. 

앞접시와 아이식기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야자숯을 태우고 있는 화로가 있었는데

혹여 아이들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천연야자숯이라 그런지 화로가 매장 안에 있는 광경을 보네요:)

 

팔각도 메뉴판

팔각도는 우선 필수로! 첫 주문을 숯불닭갈비 기본 2인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그 이후 닭 특수부위 또는 기본 숯불닭갈비를 1인분씩 추가로 주문가능하답니다.

기본 숯불닭갈비는 간장양념이 베이스로 되어있는 맛입니다.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팔각도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우선 팔각모양의 화로 안에 야자숯을 넣어준 후,

파래김을 그 위에 살짝 구워줍니다. 구운 김이 라니!

기본찬은 조금씩 많이 주시더라고요

김치, 무생채, 간장깻잎, 파래김, 백김치, 궁채까지!

그리고 소스류는

마늘소스, 매콤소스, 생고추냉이, 레드페퍼마요소스, 표고 생고추냉이

총 11가지의 소스+기본찬이 팔각불판 근처에 동그랗게 모여있으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기본 숯불닭갈비는 한번 초벌을 해서 나옵니다.

탄 음식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로써는 닭껍질 즉, 겉면이 살짝 타있어서 아쉬웠지만

초벌을 하기에 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금방 아쉬운 부분은 사라졌습니다:)

 

꽈리고추와 대파도 몇 개씩 올려주시어 같이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관자는 저희가 추가로 주문을 하여 구워 먹었습니다.

(기본제공 아닙니다!)

 

익었다 싶으면,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맛볼 차례입니다!

기본으로 먹고!

생고추냉이 살짝 올려먹고!

김에 싸 먹고!

레드페퍼 마요소스에 찍어먹고!

마늘소스에 찍어먹고!

양념소스에 찍어먹고!

백김치에 싸 먹고!

깻잎에 싸 먹고!

궁채와 함께 먹고!

표고 생고추냉이 살짝 올려먹고!

 

반찬과 소스류가 많다 보니깐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냉이에 찍어먹는 방법과 

마늘소스 살짝 찍어먹는 기본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살짝 모자란 것 같아서, 안창살을 1인분 추가하였습니다.

매콤소스여서 많이 매울까? 싶었는데

적당히 매운맛이었습니다!

안창살은 매콤 꼬들맛이라고 하여 주문을 했는데 엄청 기대를 해서 그런지

기대에 많이 못 미쳤습니다ㅜㅜ 역시 대표메뉴가 가장 맛있나 봐요...

또 양념이 되어있어서 금방 타버려서 고기 잘 굽굽하는 분이 무조건 구우셔야 합니다!

 

항상 고깃집 가면 면종류를 시키는 편이라

이번에는 라면을 시켜보았습니다!

정확한 메뉴명은 '게라면 된장전골'입니다.

1.5인분으로 가격은 13,000원입니다.

 

 

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새우도 3마리, 그리고 순두부도 크게 들어가 있어서

혜자인데? 라며 기대를 하였답니다!

순두부가 들어가 있어서 순두부 찌개처럼 칼칼할 줄 알았는데

메뉴명 그대로 된장 베이스라서 칼칼한 맛은 적었습니다.

게랑 새우도 살이 많이 없어서 거의 국물 내기용ㅜ.ㅜ

그래도 국물이 너무나도 필요했는데 따근한 국물을 먹으니 드디어

밥을 먹는 기분이 났습니다.

조금 더 칼칼하고 매웠으면 하는 한국인의 바람입니다...ㅋㅋㅋㅋ

 

사실 맨 처음에 방문했을 때 비빔칼국수를 시켰는데

그게 너무 맛있었거든요! 다음에 또 갈 때는 게라면은 패스하고 비빔칼국수를 시키려고요!

 

내돈내산으로 재방문해본 찐 후기

벌써 두 번이나 방문한 곳이어서,

어떤 게 맛있는지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기본맛이 제일 맛있는 게 국룰인 것 같아요:)

그리고 면을 먹는다면 비빔칼국수!

 

리뷰이벤트를 진행하면 콘치즈를 서비스로 주는데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패스하셔도 됩니다!

기존에 숯불에 구운 닭음식을 판굿이 있었는데 팔각도가 더 맛있고 육즙이 더 많이 남아있어서

여기로 정착하려 합니다:)

 

주차도 건물 내에 가능하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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