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핑크핑크 인테리어, 강아지동반 가능한 뽁식당 +솔직후기]

안녕!

 

강아지 동반인 식당을 또 알아보다가~

발견한! 뽁식당!

서치 해봤을 때 사람도 많기도 하고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빠르게 전화해봤어요... 게다가 베리도 함께여서 꼼짝없이 웨이팅이구나 생각했답니다.

 

알아보니,

지점이 많은 체인점이더라고요.

 

근데, 안산에 3곳/ 인천 1곳 / 수원, 그리고 배곧 이렇게 총 5 군대 가 있어서 놀랐어요ㅋㅋㅋ

보통 서울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죠

 

 

복식당_배곧점

가성비 맛집,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반려동물 동반 양식집

<영업시간>
매일 - 11:00 ~ 22:00 
(라스트 오던 21:00까지)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평일만)

TEL - 010.5427.1865

강아지 동반 OK / 주차 OK / 단체석 OK / 포장 OK / 아기의자 OK

뽁식당 배곧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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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식당 주차장

전화했을 때, 현재는 웨이팅이 없지만
강아지 동반으로 왔을 경우 룸으로만 안내를 도와드리기 때문에
오셨을 때 웨이팅이 있을 수 도 있다고 하셨네요!

 

주차는 주상복합건물이기에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브뉴프랑 센트럴 _블루동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블루동!

 

뽁식당에서 인생 사진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분홍분홍 한 곳이

바로 "뽁식당"이랍니다!

처음엔 문이 없어서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잠깐 멈칫했는데,

저렇게 큰 문이 스윙~ 이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찍고 들어가세요ㅋㅋㅋㅋㅋㅋ

저리로 가서 왼쪽으로!

 

뽁식당_시흥점 구경하기

들어오기 전 색감과 선인장을 보셨죠?!

그게 바로 이 식당의 콘셉트입니다 :)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온통 (탁한) 분홍색과 선인장이 주를 이뤘고

무언가 요즘 감성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ㅋ

 

웨이팅 하시는 고객을 위해 의자도 준비되어있었으니, 편하게 핸드폰을 할 수 있답니다.

여기보세용

 

강아지 동반은 룸으로!

테이블은 상당히 많았고, 커플보다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분위기였어요ㅋㅋㅋ

저희는 베리와 함께 왔기 때문에, 룸 자리로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벽이 상당히 위로 올라와있어서 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코 시국일 때는 오픈되어있는 공간이나 식당에 가면 쫌 불안했는데,

뽁식당의 경우에는 너무 오픈이 되어있지 않고, 칸막이처럼 벽이 올라와있어서

가족 간, 커플 간에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보였어요!

 

반려동물 동반의 경우에는 혹시 모를 위험이나 사고 

그리고 강아지를 싫어하는 다른 고객을 위해 룸으로 안내를 해주시는데,

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베리의 경우 식당을 가도 얌전히 있는 편이지만,

다른 강아지를 보면 짖거나 흥분을 해서 가끔 난처할 때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강아지 동반하시는 보호자분들은 아실 거예요~

강아지를 앉히는 자리가 불편하면 안 된다는 거!

 

혹여나 오픈되어있는 자리 테이블일 경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봐서 잘 못 내려놓거든요ㅋㅋ 

룸과 오픈테이블

 

뽁식당 이용_반려견 동반 시 주의사항

뽁식당은 반려동물 동반 식당이기 때문에, 펫티켓과 유의사항을 잘 지키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테이블이나 의자 위에 올라가지 않도록,

바구니를 주시는데 저희는 베리 전용 가방을 가져와서 필요 없다고 했어요:D

혹여나 가방을 까먹고 안 가져가신 보호자님들! 안심하세요!

 

 

자리 안내 후,

물통과 유의사항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아래 물통이 강아지 전용 물통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너무 더러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지와.... 뭔지 모를 이물질과 강아지 털도 있는 것 같고 ;;

물을 컵에 따랐을 때도 먼지가 둥둥...;;

저희 베리 물병이 따로 있기에 저것도 안 먹였습니다;;

직원분한테 강아지 물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ㅋ

 

 

뽁식당 메뉴와 주문 방법_(22.09.25 기준)

주문 방법은 요즘 없어서는 안 되는, 태블릿 주문입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았어요.

 

비프스테이크는 200g에 29,000원 이라니!

가격이 전체적으로 착했습니다.

 

 

저희는 비프스테이크와 토봉이 파스타, 이불 덮은 밥을 주문했습니다!

베스트 메뉴들이 있었지만, 내가 먹고픈 거!!!!! 하면서 고른 평범한 메뉴들ㅋㅋㅋ

이불 덮은 밥은 5,000원이라(현재는 6,000원) 오! 최고다 하고 바로 주문했어요

 

남편은 식단을 조절하는 중이라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하여, 간단히(?) 세 개만 주문했습니다ㅋㅋ

 

 

얌전하게 앉아있는 베리의 모습

맘마를 아침에 안 먹고 나와서, 기껏 챙겨 왔는데..

역시나 먹지를 않는 베리............😐

 

식전 빵과 청포도 에이드가 먼저 나왔는데,

빵은 그냥저냥..ㅋ 청포도 에이드는 맛있었어요

물병을 보고 충격을 먹고, 청포도 에이드 한잔으로 물을 대체했습니다ㅋㅋㅋㅋ

 

뽁식당의 음식들 구경하기와 맛보기!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빠르게 조리해서 나왔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빠른 조리 칭찬해~

 

아니 근데 은근히 양이 많았습니다..!

정말 갓 성비ㅋㅋ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

제일 중요한~ 맛이 있는지도 하나하나씩 꼭꼭 씹으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스테이크의 굽기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적당한 굽기로 잘 구워주셨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미디엄에서 미디엄 레어 정도로 조리된다고 했습니다.

가니쉬도 꽤 잘 나와서 괜찮았어요!

블랙 앵거스 품종의 최상급 살치살을 사용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맛있었어요!

이 가격에 살치살을 먹을 수 있다니!

많이 구워진 곳은 살짝 질기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의 육즙이 있는 고기였어서! 합격!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토봉이 파스타입니다.

제가 그냥 오리지널 토마토 스파게티보다는,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음.. 니뽕 내뽕의 토뽕을 아시나요?? 약간 그런, 걸쭉하고 매콤한 토마토소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 맘대로 토마토파스타!

사실, 신랑은 빠네나 크림소스를 좋아하는데ㅋㅋㅋㅋ 내 맘 내 맘

 

토봉이 파스타는,

뽁식당만의 수제 토마토소스로 불맛을 내어 만든 봉골레 파스타라고 합니다.

조개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가리비 큰 거 하나도 들어가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엄청 매콤하고 걸쭉한 토마토소스는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먹다 보니깐 소스까지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

 

 

마지막은 기대했던 이불 덮은 밥입니다.

생각보다 큰 나무 보울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들어가 있는 야채는 당근, 상추, 양파, 상추이며

고기도 숯불향이 살짝 났고, 양도 많았어요.

소스는 고추장과 간장 두 가지인데, 취향에 따라서 비벼 먹는 것 같아요.

 

상추가 금값인데.... 여기 너무 많은 상추가 들어가 있었어 놀랐어요ㅋㅋ

근데 상추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 쓴맛이 너무 많이 나서 

상당히 많이 빼고 섞어 먹었습니다.

 

5,000원밖에 안 하지만, 또 간다면 시켜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ㅋㅋ

 

 

세 개의 메뉴를 먹고 나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가성비가 너무 좋았고 양도 많은 게 장점!

일반적인 레스토랑의 가격보다도 착한 가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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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식당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청결상태인 것 같습니다.

물병은 정말 충격이었고..;

음료컵도 플라스틱이어서 그런지 흠집이 많이 나 있어서 불투명하게 보였습니다.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유리 종류의 식기류로 바꿨으면 좋겠다.

또한, 강아지 동반으로 이용 시 룸에서만 식사가 가능했는데

먹다 보니 너무 어두워서 아쉬웠습니다..!

 

아기의자도 마련이 되어있으며, 곳곳에 사진 스폿이 있어서

베리를 모델로 두고 연신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ㅋㅋ

가장 좋은 점은!

강아지 동반으로 가게 되면 룸으로 안내를 해주는 부분 같아요:)

 

인테리어는 내 취향이었던, 뽁식당!

청결 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선, 산책하러 근처 공원을 갔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