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수제버거 맛집을 알려드리려고요:-)
저는 사실 햄버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에요!
고등학생 때는 롯데리아 아르바이트도 1년 넘게 해 봤었고 (이때 식사가 햄버거였음ㅋ)
햄버거보다는 샌드위치가 더 좋거든요!
그 이유는 항상 햄버거를 먹으면 더부룩한 느낌에
소화력이 약한 저한테는 버겁더라고요!
근데, 정말 가끔씩!
햄버거가 먹고플 때는 수제버거를 먹으려고 찾아가는 편이에요
고등학생 때였나 크라제 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 뭔가 센세이션ㅋㅋ
그 이후로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근데 속도 편하고 맛있고, 깔끔하고, 입맛에 딱인 수제버거 맛집을 찾았습니다!
비츠버거,
고양점과 문정점이 있다.
프리미엄 수제버거이며, 오픈 주방으로 만드는걸 바로 볼 수 있다.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햄버거 존맛탱 킹 정
<문정점_영업시간>
화~일 - 11:00~22:00 (라스트 오더_21:5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휴무
tel - 02.6080.1120
주차 OK / 아기의자 NO / 포장 OK / 강아지 동반은 야외만 OK
문정 법조단지에는 정말 먹거리들이 많아요!
그리고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햄버거는 빼놓을 수 없겠죠?!
오잉?
거의 포장이나 배달을 주로 하는 듯합니다!
좌석이 4자리 밖에 없어서 단체로 올 수도 없고, 커플이 와서 꽁냥꽁냥 먹기도 애매했어요!
카운터, 음식 조리하는 곳과 테이블이 너무 가깝고
점포 자체가 너무 아담해서 ㅋㅋㅋㅋ
강아지 동반을 여쭤보니,
야외 테라스에서는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정점 비츠버거 영업시간
역시나, 요즘 트렌드답게
주문은 키오스크로!
비츠버거 메뉴판
주문을 하기 앞서 메뉴판을 봤을 때,
가장 위에 쓰여있는 문구는
"한번 먹어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맛있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하루가 행복해지세요"
이때는 그냥 넘겼는데,
알겠다. 한번 먹어봤으니.. 또 먹고 싶다...
뻥~ 뚫린 오픈 주방입니다!
조리과정을 전부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장 청결이나 식재료 관리에 신경을 쓸거라 생각됩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바로 패티를 올리는 모습을 보았어요:-)
점심시간대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포장과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와 분주해 보이셨습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10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셨어요!
바쁜 시간 때에는 좀 더 걸리겠죠?! (대략 20~30분)
저는
가장 대표 메뉴인 비츠 수제버거+ 케이준 감자튀김+ 제로콜라 세트로 주문을 하였고,
가격은 딱 10,000원 결제했습니다!
세트메뉴 (버거+사이드+음료) 주문 시에는 1,000원이 할인이 됩니다!
정말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집에 도착하니 20분 정도 지나있어서 햄버거가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어요!
감튀는 센스 있게 포장지 컷팅을 하여 눅눅함을 덜 할 수 있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오우!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되어서
바삭하진 않았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저 텐더가 들어 있길래........ 뭐지..................?
싶어서 (메뉴가 다른 손님 거랑 바뀐 줄 알고) 바로 매장으로 전화해서
여쭤보았어요ㅋㅋㅋ 근데, 서비스래요ㅋㅋㅋㅋㅋ
너무 멋져요 사장님★
포장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치킨텐더 2 pes 가 서비스라고 하니 개이득!
자!
이제 대망의 햄버거 보고 가실게요!
치즈가 흘러내리는 게 보이시나요...?
사실 텐더도 텐더지만,
치즈가 너무 많이 있어서 다른 메뉴인 치즈 수제버거인가? 싶어서 전화드린 것도 있어요ㅋㅋ
아니 근데,
맛 미쳤어요!
100% 순소 고기 수제 패티여서 풍부하다 못해 육즙이 터지고 흘러내려요ㅋㅋ
20분이 넘게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치즈는 살살 녹고패티도 따끈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패티가 (한우불고기버거 제외) 청정 호주산 소고기의 목등심만 사용하고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어쩐지 맛이 달랐어요!!!
모든 재료들이 신선하고 소스마저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습니다!
빵도 최고급 버터에 한번 더 구워서 담백하고 촉촉했습니다!
햄버거가 너무 맛있으니 사이드는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양념이 살짝 센 듯도ㅋㅋ
그래도 역시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맛있게 전부 다 ~ 먹었습니다!
앞전에도 말은 했지만,
햄버거를 먹으면 진짜 더부룩해서 트림을 많이 하는데
이 비츠버거를 먹고는 금방 소화가 되고 깔끔하게 배부른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양도 많고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먹어야겠다는
무조건 적인 확신을 받은 버거집이다ㅋㅋㅋ
정말 강추하는 수제버거집!
한번 맛나게 드셔 보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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