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주 갔던, 우대 갈비 맛집을 가려다
신랑이 회식으로 갔었던 고기집이 맛있었다길래 출발한 곳!
소 플러스는 미국산 소고기 전문점이며,
체인점으로 다양한 지역에 위치되어있었다.
소 플러스
미국산 소고기, 생갈빗살 전문점
1,2층으로 되어있어 단체석이나 회식에 적합한 곳!
<논현점_영업시간>
월~일(매일) - 11:00~21:40
(법정공휴일 휴무일 있음_확인 요망)
Tel - 032.434.2999
주차 OK / 아기의자 OK / 포장(선물세트) OK / 강아지 동반 NO
1,2층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컸다!
대로변에 바로 있어서 주차장이 상당히 컸고, 이렇게 큰 고깃집이면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았고,
테이블이 다 치워져 있지 않아 정신이 없어 보였다!
한우 생갈비는 상당히 비싸다!
대략, 100g에 18,000원 정도?
하지만! 소 플러스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다 하니 기대가 되었다!
들어가기 전부터 가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할인은 왜 하는지 모르겠으나!
점심 정식 메뉴가 가격 대비 좋은 것 같았으나, 우리는 고기를 구우러 갔지!
소 플러스는 참숯으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열로만 가하는 화로가 아니라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불판이 아닌 석쇠로 굽기 때문에 불판 교체가 필요 없다.
4/30일부로 소갈빗살, 눈꽃살의 메뉴와 주류가 가격 인상이 되었다.
내 월급만 안 오르지 왜????????????????ㅋㅋ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바빠 보이셨다.
소 플러스 메뉴판
신랑의 추천 메뉴는, 특급 생갈비!
여러 부위를 먹었지만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ㅋㅋㅋ
오겹살과 육회를 제외한 고기는 전부 미국산이다.
예전에는 미국산을 먹으면 안 된다는 인식 때문에 꺼려졌는데
지금은 호주산, 미국산, 국내산 가리지 않고 맛있는 거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며 먹는 편이다:-)
사실 나는, 고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자세한 부위도 모르고
먹었을 때 맛있었던 부위를 금방 까먹는다ㅋㅋㅋㅋㅋㅋ
그냥 아 그렇구나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기ㅋㅋ
주문은, 이렇게!
현재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여 고기를 주문 시
냉면 또는 된장찌개+공깃밥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주말/공휴일 제외)
사실 이게 또는 이라고 되어있어서 하나만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1인당 서비스인지 비빔냉면(후식용) 하나와 된장찌개+공깃밥 하나 모두 서비스로 나왔다!
주문을 한 후 바로 밑반찬이 나왔다.
그 외 상추나 다른 반찬(사실 뭐 별거 없음) 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숯!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 먹었을 때 정말 맛이 달라진다!
와우!!
영롱하고 빛깔이 너무 이뻤다.
생고기에 뼈가 붙어있어서 더 두툼하고 맛있어 보였다!
800g을 주문했으며 뼈 무게도 포함인 듯했다!
기름기도 거의 없어 담백하고 부드러움으로는
끝장이라는! 특급 생갈비!
소고기라서!
살짝 익혀서 바로 먹어도 된다!
여기는 직원분이 따로 구워주시진 않는다!
반찬도~ 고기도 모두 셀프다!
근데, 화력이 정말 너무 세서 더 빨리 먹어도 되었다!
개인적인 취향은 미듐 웰던이어서 조금 더 구워 먹었는데
너무 겉이 빨리 타버려서 급하게 먹었던 것 같다ㅋㅋ
석쇠 끝부분에 넣고 천천히 먹는 거 추천!
먹다 보니 반찬이 생각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딱히 손에 가지 않는 반찬들 뿐ㅜㅜ
고기는 양파채+소스 / 상추쌈 / 생무채 / 소금 /그냥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먹어봤을 때,
소금을 살짝 묻혀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다!
고기는 육즙도 풍부했고, 정말 담백하게
씹히는 맛이 너무 맛있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은 아니지만, 그 씹을 때 나오는 고기의 육즙이 일품!
그리고, 후에 뼈에 붙어있는 꼬들살을 뜯어먹는 맛도 재미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비빔냉면은 고깃집 냉면이라기엔 많이 아쉬웠다!
된장찌개는 고기를 살짝 넣었는지 구수하고, 고기와 잘 어울려 맛있었다!
아기의자는 총 4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선물세트 판매도 하고 있었다.
역시, 큰 고깃집이어서 그런지
대기실과 테라스도 컸다.
다 먹고 나서 후식을 먹을 수 있게끔 자판기 커피는 무료다.
주차장도 상당히 커서 단체손님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아 보인다.
사이다도 추가 주문하여,
총 결제금액은 71,000원!
점심식사로는 헤비 하긴 했지만, 소고 기니깐!
아낌없이 먹었다:-)
결론은!
맛있다! 고기의 질과 맛은 가격 대비 매우 훌륭!
다만, 고기 외에 다른 메뉴(반찬 포함)는 별로였음!
다음엔 고기 나오는 정식을 먹어보고 싶음!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도가 매우 떨어짐!
종업원이 식당 크기에 비례해 너무 적어서 그런지, 불러도 오지 않았고...
뭘 물어볼 수가 없을 정도로 바빠 보이셨음..ㅜㅜ
2층은 현재 오픈을 안 한 상태이며, 추후 사람이 많아졌을 때는 다시 오픈하신다고 함!
전화가.. 계속~ 오는데 받지를 않으심(시끄러움)_아마 바빠서 못 받으시는 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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