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가성비 좋은 퓨전 중국집! 준식당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마치고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다가 들른 이탈리안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준식당에 들렀습니다!

 

요즘엔 퓨전음식들이 많아서 그중 하나인데 

중국음식 메뉴들이 있는 중식당입니다! 

 

 

 

 

 

 

준식당
이탈리안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즉, 퓨전차이니즈 레스토랑!

청라에 맛집 골목에 있는 조용,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중식당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월/토/일  16:00~17:00, 화~금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아기의자 OK / 주차 OK (협소) / 포장 OK / 단체석 OK / 강아지동반 X

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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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식당 외관 및 주차

오픈과 마감은 그 시간 그대로이고, 브레이크타임에는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시간이 다르니 아래 사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준식당은 청라의 은근 맛집이 많은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 주택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식당 들어가기 전 주차장에 7대 정도 세워둘 수 있습니다!

상가주택이라 건물공용으로 같이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7대밖에 못 세우는 거면

협소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준식당 내부 인테리어 살펴보기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대에 간 건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회전율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넉넉히 있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모임이나 가족모임으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픈한 지 이제 3년 되어가는 식당이라 그런지 깨끗하게 유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편리했고,

연예인들도 몇 분 정도 오신 듯 보였습니다.

 

 

커다란 부채가 이뻤습니다.

그리고 중식당이랑은 안 어울리는 커다란 샹들리에는 퓨전이기 때문에 같이 달아놓은 거겠죠?

 

앞치마는 들어가자마자 신박하게 마네킹에 잘 걸려있으니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셀프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물론, 아기의자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준식당 메뉴판

준식당에는 퓨전중식당답게 일반 짜장, 짬뽕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24.02 기준

가장 유명한 메뉴는 크림짬뽕과 레몬탕수육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레몬탕수육과 소고기 볶음짜장면, 그리고 크림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을 보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짜장면도 8,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많은데,

소고기볶음 짜장면이 8,000원, 그리고 퓨전으로 되어있는 다른 메뉴들도 일반 중식당 메뉴의 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은 볶음밥종류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 그림이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웠어요ㅜ.ㅜ

어린이 메뉴는 없다 보니, 넉넉히 시키시길 바랍니다!

근데 나름 양이 넉넉해요!

 

 

따땃한 물을 먹고 있으면,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옵니다!

 

주문한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우선, 레몬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바로 튀겨서 나왔는지 따근따근했습니다.

 

소자를 시켰는데, 둘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탕수육 위에는 약간의 양배추샐러드와 견과류가 올라가 있으며

레몬소스는 탕수육 위에 뿌려져 있습니다!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찍먹파이긴 하다만, 여기 탕수육은 약간 찹쌀탕수육처럼 쫄깃한

탕수육이어서 소스가 뿌려져 나와도 상관없었습니다!

 

 

찹쌀탕수육처럼 쫀득함과 바삭이 같이 겸비되어 있는 맛난 탕수육이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쫀득한 탕수육을 좋아해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레몬소스도 시큼한 맛만 있는 게 아니라 적당한 달달함도 같이 겸비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크림짬뽕과 소고기볶음짜장면이 같이 나왔습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크림짬뽕이었는데요. 기대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비주얼 폭발이죠?!

그릇도 너무 아기자기 이뻐서 사진도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세트구성으로 묶어서 판매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퓨전요리 좋아하긴 해서 비슷한 류의 짜장, 짬뽕을 먹어본 적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니뽕내뽕처럼 비슷한 류의 메뉴들인 것 같아서 사실 기대를 하였습니다.

니뽕내뽕의 토뽕을 엄청 좋아하거든요ㅋㅋㅋ

거기에 있는 메뉴들과 비교를 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크림짬뽕은 까르보나라처럼 엄청 느끼한 크림파스타 느낌은 아닙니다!

꾸덕한 느낌의 크림도 아닙니다.

안에 해산물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새우도 통통하니 신선하였습니다:)

 

크림의 맛이 좀 더 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짬뽕이랄까?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소고기볶음 짜장면도 양이 가득 넘치게 나왔습니다.

일반 짜장면과 다른 점은 한번 볶아서 나온 거라 따로 비빌필요가 없습니다!

 

양파와 소고기를 잔뜩 넣은 볶음 짜장면 위에 후레이크도 솔솔 뿌려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저는 일반 짜장면보다는 간짜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일반 짜장면과 비교를 해보자면 그리 촉촉하지는 안 타는 점!

볶아서 나왔기 때문에 약간의 불향이 납니다.

 

 

소고기는 얇은 부위로 일반 짜장면의 큼지막한 고기와는 차이가 나죠?

니뽕내뽕의 태뽕 느낌이 나긴 했지만, 그 건보다는 불향의 향은 들 나고 

좀 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짜장면이었습니다. 

 

짜장면에 남아있는 소스와 같이 밥 비벼먹으면 맛있는데, 

요 아이는 자작한 편이 아니라 남은 소스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면도 쫄깃한 편이라 맛있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평일 점심시간대에 가니 사람들이 붐비긴 했습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도 있었고, 혼밥을 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나오는 속도는 빨라 회전율은 좋으나, 사전에 어떤 것을 먹을지 미리 생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렇타면 누구보다 일찍 나올 테니..ㅋ)

퓨전중식당이라서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반 중식당비용과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아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중식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는 커플끼리 엄청 많이 올 것이라 예상되며, 차를 가지고 올경우 주차할 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맛!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서 다 좋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니뽕내뽕의 그 맛들보다는 좀 더 깔끔한 맛이어서

단맛, 신맛, 그리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밍밍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약간.. 커플끼리 밥을 먹으러 데이트 장소를 알아보다가 오늘은 파스타 말고 짜장면!

하는 느낌의 파스타느낌 짜장면, 짬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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