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청라, 강아지동반 가능한 젊은 전통 디저트 카페! 곳간 +내돈내산 솔직후기]

juju:-)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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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베리를 데리고 밥을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겠죠?

역시나 남편이 잘 알아본 카페로 향했습니다.

사실 여기는 제가 벌써 두 번이나 방문한 카페입니다:)

 

 

 

 

청라곳간

으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게 한가득
전통 한과 디저트를 만드는 강아지동반 디저트 카페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라스트오더 20:30)

TEL : 0507-1301-1167

주차 OK(협소)/ 포장,배달 OK / 아기의자 OK / 강아지동반 OK (대형견은 테라스)


 

청라곳간

인천 서구 푸른로16번길 13 1층 (청라동 105-110)

place.map.kakao.com

 

 


 

 

청라곳간 외관 및 주차

청라는 은근 주차가 힘듭니다..! 총 4대만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간판이 아주 귀엽게 달려있는 청라곳간입니다.

연중무휴로 마음편히 방문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강아지동반이 되는 곳이라 좋습니다.

문이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서 밀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메뉴 살펴보기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메뉴판 외에 추가 메뉴들은 키오스크에 있습니다.

인기 음료는 로스팅아몬드크림라테, 바닐라라테, 미숫가루/쑥, 딸기 라뗴, 

미숫가루셰이크, 자몽에이드, 미숫가루가 인기메뉴이고

디저트류는 쑥인절미와플과 항아리 눈꽃빙수가 인기 메뉴입니다.

 

대체로 곳간에서 직접 만든 재료들(미숫가루, 아몬드, 자몽 등)로 만든

메뉴들이 인기메뉴였습니다.

 

24.05 기준

 

로스팅 아몬드 크림라테는 곳간에서 직접 로스팅한 아몬드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고급스러운 라테입니다.

디저트류도 너무 고급스럽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항아리빙수에도 추가 금액을 지불하여 토핑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견과류와 선식, 그리고 선물세트 판매

청라곳간은 일반적인 디저트카페와 다릅니다.

디저트카페라고 하면 달달한 에그타르트나 케이크가 생각나기 마련인데

여기는 견과류와 약과 쑥와플 등 전통적인 느낌이 풀풀 나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어찌 보면 이게 바로 우리나라 디저트 카페인 거겠죠?

 

이런 젊은 느낌의 토속적인 카페이다 보니 

어르신들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색다른 느낌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견과류는 청라곳간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고

선식도 직접  다 만든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약과나 오란다, 건망고, 유과 같이 예스러움이 가득 나는 과자들도 있었습니다.

동결건조 과일도 있어서 저도 탐이 나더라고요

일반 지퍼백이 아니라 튼튼한 PET에 담겨 있어서 더 눈독을 들였습니다.

 

선식 종류도 여러 가지였는데

국산제품도 있으며 미국산, 중국산, 인도네시아산 모두 섞여있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미숫가루는 정말 아침에 타먹는 꿀맛이 있는데

바쁜 현대인으로써 아침 챙겨 먹기도 빠듯해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ㅋㅋ

 

입구 쪽에는 돌잔치 상처럼 이쁘게 데코레이션을 해놓으셨습니다.

바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명절이나 스승의 날 또는 어버이날에 또는 상견례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로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저는 과일이랑 요 선물세트 같이 사들고 가려고 눈여겨보았습니다.

 

청라곳간 내부와 테라스 살펴보기

내부에도 자리가 많고, 최대 6인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 주방이 있고 양 사이드로 좌석이 있습니다. 

커플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2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추울까 봐 마련해 놓은 담요도 있고,

강아지가 오면 강아지의자도 준비해 주십니다!

맨 오른쪽 사진처럼 캠핑의자가 바로 강아지 의자ㅋㅋㅋ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어서 앉을 수 있습니다.

대형견은 실내가 아닌 테라스에서만 있을 수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동네 특성상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어서 야외테라스도 강추입니다.

베리도 실내에서 있을 때는 더워하더니 나오자마자 시원해했습니다. 

 

주문한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첫 번째 남편과 베리와 함께 갔을 때는,

로스팅 아몬드크림라테와 아아 그리고 강화약 쑥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우리베리는 자기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며 짜증!

요 앙증맞은 것 너무 귀여워서 뽀뽀해줬어요:)

나무 트레이에 나와서 좀 더 고급스럽고 정갈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와플도 너무 크고 견과류를 넉넉히 뿌려주신 것 같았습니다.

쑥와플에는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쑥와플은 쫀득쫀득하고 위에 인절미 가루도 뿌려져 있습니다.

쑥 특성상 쫀득쫀득해서 와플도 쫀득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었습니다.

컴포즈 와플 너무너무 맛있고 좋아하는데 여기 와플은 디저트가 아니라

떡 먹는 느낌이 들어서 배도 차더라고요ㅋㅋㅋ 완전 강추입니다!

 

곳간에서 직접 로스팅한 아몬드를 위에 토핑으로 올리나 봐요!

달달한 크림라테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

고소한 아몬드까지 올려지다니! 안 시킬 수가 없겠죠?

크림라테는 역시 비싸답니다. 사이즈가 작지만 알찬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이다 보니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에도 없는 견과류 크림라테니깐요!

 

청라곳간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말린 망고와 견과류를 같이 주는 센스!

견과류 너무 맛있어서 진짜 사고 싶은 욕구가 뿜뿜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깨끗이 다 먹은 빈 그릇....ㅋ

 

두 번째 베리와 단둘이 갔을 때는 바닐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평상시에 바닐라라테는 꼭 시럽이 아닌 파우더 가루를 쓰는 곳에서 만

먹는 편인데, 여기 역시 가루를 쓰는 곳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바닐라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라테였습니다.

다만, 저는 쫌 더 달달한 뒷맛의 바닐라 라테를 좋아하는 편인가 봐요ㅋㅋㅋ

여기는 약간 고소하고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달달구리가 살짝 약했습니다!

 

사진 더하기

초반에 요 아크릴 테이블이었는데,

현재는 나무 테이블로 바뀌었어요! 

바로 뒤에 뒷간(화장실)이 있어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자리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오신 분들이라면 이 자리 추천!

 

어디든 밖에 많이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얌전한 이쁜 베리❤️

영수증 리뷰이벤트를 하면 수제 강정을 주십니다!

그리고 동결건조 딸기도 구매해 봤습니다.

베리는 밥을 잘 안 먹어서 아가들이 먹는 동결건조 딸기나 배, 사과를 부셔서 

밥과 같이 섞어서 주는 편인데

은근히 비싸서 한번 세일할 때 쟁여두는 편입니다.

근데, 곳간에서 만든 동결건조딸기가 은근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당장 샀습니다.

(집에 와서 베리 밥에 섞여주려고 먼저 기미를 해보았는데,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주지 못했습니다ㅜㅜ 설탕 들어가 있음!)

 

베리를 꼭 껴앉고는 카페에서 남편이 와 수다를 떠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간혹 지루해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바로 테라스로 가면 되니 짱짱!

 

 

솔직 후기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강아지를 데리고 좋은 자리 앉기는 힘들 테니만,

꼭 가서 쑥와플 먹어보자!

흔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기도 하고, 정겹고 토속적이지만 너무 올드하지 않은

전통카페! 엄마 데리고 오기 딱 좋은! 엄마가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더군다나 강아지를 데리고 올 수 있다니! 완벽한 카페!

 

청라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 기쁘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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