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아지 동반_학곡사거리 막국수닭갈비+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

얼마 전,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강아지동반으로

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방문하였습니다!

 

펜션에서 1박을 한 후 아점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학곡사거리 닭갈비막국수
춘천에 위치한 반려견 동반 가능한 철판닭갈비집

<영업시간>
연중무휴 - 11:00~21:30
라스트오더 - 20:30

TEL - 032.261.7477

주차 OK / 단체석 OK / 포장 OK / 아기의자 OK / 강아지동반 OK

학곡사거리 닭갈비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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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경 및 주차

주차장이 상당이 넓습니다.

주말에 와도 충분한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닭갈비 매장이 2개가 붙어있습니다.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

예전에는 닭갈비 종류가 거의 철판 한종류 였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는데

숯불닭갈비가 유행처럼 엄청 많아졌습니다.

 

같은 집에서 두개를 운영하고 계신 듯 보였습니다.

춘천 하면 철판닭갈비 아닌가요??

예전에 춘천에서 닭갈비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철판을 선택하였습니다.

 

 

 

 

매장 내부 살펴보기

매장은 주차장만큼이나 넓었습니다.

인테리어 조명도 멋지게 해 놔서 공간이 넓어 보였습니다.

좌석수도 많았고, 충분히 단체가 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있었습니다. 

주말 이른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한적했습니다.

 

 

곳곳에 아기의자가 마련되어 있었고, 따로 놀이방은 있지는 않았습니다.

종업원들이 음식준비를 하는 곳이 상대적으로 넓어 보였습니다.

 

강아지동반 시 들어오는 입구

요즘 반려동물동반 식당의 규제가 엄격해져서, 사전에 미리 동반이 가능한지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입구가 아예 나뉘어있습니다.

강아지동반으로 오신 분들은 아예 들어오는 통로 자체가 다릅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마시고 먼저 한분이 들어가셔서 강아지동반입니다!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의자가 사람 앉는 동그란 원형의자밖에 없어서 강아지를 앉히기에는 좀 어려우니

유모차나 가방을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은 테이블이 5개 정도밖에 없으니,

사전에 예약하시는 편이 좋을 듯싶습니다.

 

 

 

메뉴판 살펴보기

닭갈비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막국수도 하나 시켜야겠습니다.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닭갈비에 가락국수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반찬은 상추와 동치미 그 외 마늘이 있었습니다. 

기본찬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닭갈비는 사장님이 직접 볶아 주셨습니다.

손수 직접 하지 않아서 편하긴 했다만,

상당히 많이 튀니, 앞치마 필수이며 흰옷 입으신 분이라면

잠시 밖에 나가계시길 추천드립니다....

 

닭갈비는 볶다가 양념이 모자라는 것 같으면, 추가로 더 넣어주십니다.

가락국수사리도 추가하여 더욱 맛있어 보이는 닭갈비가 되었습니다.

 

머리뽕이 죽어 네모네모가 된 베리도 얌전히 기다리며

닭갈비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막국수가 맛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곱빼기라서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집의 막국수는 직접 제면 하기 때문에 나오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그냥 바로 막국수를 달라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닭이 익을 때 같이 달라하지 마시고)

 

마지막으로 역시 한국인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에는 콩나물과 상추 그리고 김가루가 들어가며

고소한 내음의 참기름도 가득 둘러주십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요즘 강아지동반 식당이 정말 많이 없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춘천의 경우에도 강아지 동반 닭갈비집이 몇 군대가 있었지만, 위치 특성상 많이 먼 곳은 못 갔습니다.

그중 펜션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을 방문한 곳이 학곡사거리 막국수 닭갈비입니다.

강아지동반이어서 간 목적이 컸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대단한 맛의 맛집은 아닙니다.

강아지동반으로 식당이 한정적이어서 방문한 곳이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맛이 달거나 맵거나 하지 않은, 흔히 말하는 자극적이지 않은, 그냥 깔끔한 닭갈비였습니다.

살짝 고춧가루의 텁텁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막국수 또한 밍밍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양념장을 더 많이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막국수 특유의 달큰한 맛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천서리막국수 느낌의 건강한 막국수 느낌?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뭔가 건강음식을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은 닭갈비집이었지만, 강아지동반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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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