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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륜사 쉼터, 인천 송도 청량산 숨겨진 파전 맛집!]

juju:-)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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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경치 좋은 곳에서 파전과 수제비,

그리고 묵밥을 드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도 서치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병원 진료보고선 방문하여 방문하여 먹었습니다.

 

 

 

흥륜사 쉼터

영업시간 - 매일 9:00 ~ 19:00
tel - 032.831.9173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70번 길 40-17(동춘동)

주차가능 (윗쪽 주차장 이용하시길 추천)

 

 

 

 

흥륜사

송도, 기도법회안내, 찾아오시는길,불상신청,위패신청

www.hrt.kr

 

 


 

 

흥륜산 쉼터 위치 및 주차장

흥륜산쉼터로 가실 분들은, 주차장이 두 군대가 있는데 무조건 위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언덕길이 엄청나게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또 다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넉넉히 주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평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 있더라고요

쉼터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서, 평일 낮시간대에 점심을 드시러 오시는 듯했습니다.

 

흥륜사 쉼터 자세히 살펴보기+메뉴판

쉼터를 표시해 준 비석을 따라 조금만 가면 바로 좌석이 가득한 쉼터가 나옵니다.

 

저는 식사류만 있는 줄 알고 갔는데, 커피나 차종류도 여러 가지 판매하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식사 안 하시고 차&커피를 드시면서 경치를 구경하고 계시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날이 좋아서, 경치가 너무 좋았고 바다까지 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명당으로 소문이 난 듯했습니다.

 

 

 

 

메뉴는 간단명료한데,

제일 유명한 건 파전과 묵밥, 수제비, 칼국수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칼국수는 품절이라고 하셨습니다 (칼국수가 인기메뉴인가...?)

 

카드결제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생수와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은 셀프라 직접 떠서 드시면 됩니다!

돌 의자가 딱딱하니 의자 밑에 깔 방석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방석도 물 뜨는 공간 옆에 쌓여있으니, 셀프!

 

 

실내에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 들어가서 드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인원이 앉아계실 수는 없겠지만, 자리가 불편하신 분이나 고즈넉한 느낌의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좌석은 생각보다 불편합니다ㅜㅜ

돌 좌석에 돌 테이블이라서 다리가 다 들어가지 않고,

좌석 끝에 거의 걸쳐 앉아서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ㅜㅜ

 

좌석마다 숫자번호가 쓰여있는데, 그 번호를 기억했다가 

메뉴를 주문할 때 그 번호를 꼭!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메뉴를 가져다주십니다.

 

쉼터 옆쪽에는 불교용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관심은 있지 않아서, 그냥 둘러보기만 하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세히 보셔도 될 듯합니다:)

 

음식 자세히 살펴보기

총 3가지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묵밥
  • 수제비
  • 파전

주문을 하면 메뉴를 손수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경치를 둘러보며 기다리면 됩니다.

밑반찬은 김치과 깍두기가 나왔는데,

잘 익은 김치들이라 나온 메뉴들과 먹으면 잘 어우러졌습니다.

 

 

묵밥에는 살얼음이 동동~

게다가 오이 듬뿍에 깨소금까지 올려져서 너무나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역시 묵밥 안에는 김치가 들어있어야겠죠?

새콤한 김치와 아삭한 오이를 같이 먹는 시원한 묵밥

역시 진리였습니다!

제가 그 전날 치아가 너무 시려서 치과치료를 받느냐 묵사발을 더 시원하게 못 먹은 게 

아직도 후회가 남습니다 ㅜㅜ 

 

그다음으로 바로 나온 따끈한 수제비입니다!

수제비반죽을 직접 하시는 게 분명했습니다.

야들야들하게 잘 반죽해서 찰진 수제비 반죽이라 핸드메이드 느낌이 팍 났습니다.

북어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수제비는 아니었지만

해장에도 좋을 것 같은 시원한 맛의 수제비 었습니다.

 

야채도 버섯과 애호박, 양파, 당근 그리고 대파가 들어있습니다.

 

치아가 너무 시려서 따끈한 국물을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국물은 아니었지만, 따스한 국물 그리고,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수제비 반죽을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대망의 파전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파전이 정말 엄청나게 컸습니다!

양파장아찌도 같이 나와서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뻥 뚫린 야외에서 먹는 파전에 따땃한 국물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도 생각이 나네요ㅜㅜ

 

오동통하고 쫄깃한 오징어도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먹으면 간이 짭조름하게 배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제일 맛있는 거 추천!

세 가지 다 먹어봤을 때 가장 맛있었던 건 역시나 파전입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무조건 시원한 묵밥을 먹어야 합니다. 묵밥도 양이 많아서 놀랄 정도!

수제비는 야들야들한 피가 제 취향이었지만, 국물맛이 제 취향이 아니라 ㅜㅜ 아쉬웠습니다.

파전은 지금 봐도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조만간 다시 가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양도 상당히 많은 흥륜사 쉼터에서 파전 꼭 드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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