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아메리칸식 돌담우대갈비!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

제가 남편과 자주 먹는 우대갈빗집이 인천시청 쪽에 있는데,

이사를 가는바람에 너무 멀어져ㅜㅜ

근처에 있는 우대갈비 맛집들을 하나씩 방문하곤 합니다.

 

오늘은, 주말에 방문했던 청라돌담우대갈비를 다녀온 솔직 후기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돌담우대갈비_청라점
청라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우대갈빗집


<영업시간>
평일(월~금) - 11:30~23:00
브레이크타임 - 15:00~ 16:30 ( 14시부터 주문 X)

주말(토~일) - 11:30~23:00

공통 라스트오더 - 22:00

TEL - 032.565.9418

주차 OK / 단체석 OK / 아기의자 OK / 콜키지 OK / 강아지동반 X

 

 

 

돌담우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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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우대갈비 위치 및 주차

청라호수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리베라움 더레이크플러스 건물뒤 지하주차장에 주차가능하며,

연중무휴 무료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헤매다가 돌담우대갈비 매장을 찾았습니다.

상당히 큰 매장으로, 외관상으로 봤을 때 조경이 이쁘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돌담우대갈비 특성

• 생우대갈비를 참숯에 직화로 구워 제공이 됩니다.
  겉면에 참숯향을 가득 머금고 나와 풍미를 더 좋게 해 줍니다.
• 위스키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문소믈리에와 와인페어링, 콜키지까지 가능합니다.
• 단체/패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자리가 넉넉하여, 단체예약 문제없으며 분위기 또한 좋습니다.

출처 : 돌담집

 

 

돌담우대갈비 내부 살펴보기

들어갔을 때 외관에서 본 것처럼 넓은 장소가 있어 속이 시원했습니다.

인테리어에도 상당히 신경 쓴 것처럼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오픈그릴은 고기를 굽는 모습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대갈비를 초벌 합니다.

 

 

카운터도 상당히 멋졌는데,

위스 미와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바가 있어서 술과 음료는 여기에서 만들어 서빙을 합니다.

 

 

한쪽 끝에도 와인셀러가 있어서,

소믈리에에게 와인 추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콜키지가 되는데, 1인당 15,000원입니다.

 

좌석이 정말 많기 때문에,

평일에는 여유롭게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체나 회식 또는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사전에 전화하시어 예약하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메뉴판 살펴보기

메뉴를 고를 때 여기 역시, 키오스크를 사용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세트구성이 제일 핫한 메뉴입니다.

친구&연인세트는

양념우대갈비+생우대갈비(720g)+꼬드레기+앙쿠르트 수프 구성으로 나옵니다.

 

평일엔 점심메뉴도 있는데, 한우소고기 진한보양탕과 전골, 그리고 연잎밥이나 LA갈비도 있습니다.

 

 

 

메뉴 자세히 잘 펴보기

저희도 친구&연인세트를 주문했으며,

추가로 공깃밥도 비빔냉면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그릴존에서 고기를 굽는 모습입니다.

 

 

기본찬은 샐러드와 나박김치, 열무김치와 감자샐러드, 표고버섯장아찌, 무생채가 나옵니다.

나박김치, 표고버섯장아찌, 무생채는 직접 매장에서 담근다고 합니다.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소스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바질- 어니언-유자이며, 덜어먹는 앞접시에는 핑크솔트가 하트문양으로 귀엽게 올려져 있습니다.

 

고기가 초벌로 나온다면,

야채와 함께 서버분이 구워주십니다.

우선, 달군 팬에 숙주와 방토 그리고 꽈리고추를 구워줍니다.

 

갈빗살을 뼈와 분리하여 구워주는데,

뼈에 달라붙어있는 살을 꼬들살이라 부르며 후에 양념을 해서 볶아 가져다주십니다!

이게 또 맛도리입니다!

 

소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굽게 되면 육질이 단단해져서 질겨집니다.

어느 정도 구운 다음 서버분이 한점 씩 앞접시에다 올려다 줍니다.

 

뼈무게도 상당해서, 먹을 수 있는 살코기는 얼마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양념하나 생하나 이렇게인데, 후딱 먹을 수 있었습니다ㅋㅋ

 

생 우대갈비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된 게 더 맛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간이 많이 되어있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 생이 더 맛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입맛도 변하나 봅니다!

 

뒤이어 나온, 비빔냉면과 앙쿠르트수프입니다.

비빔냉면은 위에 토핑 되어 있는 무생채와 오이, 약간의 새싹들이 많이 올라가 있어서 

한눈에 봐도 몹시 푸짐해 보였습니다.

사실 냉면은 일반적인 비빔냉면의 맛보다는 쫄면의 맛이 더 강했습니다.

.

앙쿠르트수프는 

양송이수프와 페스트리 생지가 위에 덮인 수프입니다!

평상시에 저도 이걸 집에서 해 먹는지라, (트레이더스에 팜) 기대를 안 했는데

들어있는 수프가 일반적인 양송이크림수프가 아니라

토마토크림수프처럼 토마토맛이 나더라고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상차림~

양식인 듯, 한식인 듯!

 

소스 또한 세 가지 중에 가운데에 있는 토마토어니언소스가 깔끔하고 느낌함을 잡아줘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냉면이랑도 같이 먹으면 꿀맛!

 

위에서 말했다시피, 꼬드레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양념을 해서 볶아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이 살짝 먹어본 맛? ㅋㅋ 흰색의 심부 위는 질겨서 못 먹겠고, 살코기만 먹었을 때 맛있습니다.

 

 

 

칵테일 1잔 공짜로 먹기

플라밍고 칵테일이 공짜입니다!

단, 네이버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셔야 합니다ㅋㅋㅋ

일, 월~목에만 가능하며 테이블당 1잔이 나옵니다.

무알코올과 알콜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남편은 알코올로 했으며

상콤한 칵테일이며, 밑에 있는 빨간 시럽같이 생긴 건 달달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둘 다 남편이 먹었습니다...! (이러려고 운전을 배우라고 한 건가?)

 

 

 

내돈내산 개인적인 솔직 후기

 

연인&친구세트 - 79,900
비빔(점심) - 9,000
공깃밥 - 1,000
생맥주 - 4,500

총 94,400

 

평소 즐겨 먹던 우대갈비 맛집에서 먹은 우대갈비보다는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습니다ㅜㅜ

생고기를 딱 한입 먹었을 때 그 육즙과 향이 

맛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스와 고기를 먹다 보면 너무 느끼해져서 

청양고추나 매운 김치가 생각났습니다.

아메리칸식 우대갈비여서 그런지,

느끼함이 크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젓가락을 내려놓았던 것 같습니다.

 

데이트장소로 한번 정도 가볼 만한 우대갈빗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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