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맛보고 즐기고♥

[이천, 강아지동반 캠핑느낌 식당, 도깨비 셀프 바베큐!]

juju:-)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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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전에 베리를 데리고 갈 수 있었던 바베큐장을 두 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이천에도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도깨비셀프 바베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낭만 가득 바베큐장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월, 수~일 -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tel - 070.7780.7975
010.7421.0824


강아지동반 OK / 주차 OK / 단체 OK / 음식물반입금지

 

 

도깨비셀프바비큐 야외전경 및 주차장

본채가 한옥입니다.

이곳은 매점이자, 계산하는 곳, 재활용장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셔도 문제없습니다.

맑은 하늘에 야외에서 고기 먹기 딱 좋은 날이죠??

 

크게 A, B, C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넓고, 단체석으로도 변경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예약하는 방법 및 이용시간

사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합니다!

 A, B동 중 선택하고 인원수에 맞게 예약하면 끝!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밑에 예약추가란에 강아지동반도 기재했습니다:)

 

<이용시간>

     평일          1부 : 12시~16시 (4시간)  /  2부 : 16시~22시 (6시간)
주말/공휴일   1부 : 12시~15시 (3시간)  / 2부 : 15시 ~18시 (3시간)   /  3부 : 18시~22시 (4시간)

 

이렇게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도착예정시간보다 15분 경과 후 도착을 하지 않으면 다른 손님에게 좌석이 우선 배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약한 회차시간보다 일찍 올 경우 매점에서 장을 볼 수 있지만, 테이블 이용은 예약시간부터 가능합니다.

 

 

셀프바베큐장 둘러보기

저희는 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B동 단체석 가장 끝쪽으로 예약하고, 배정받았습니다.

앞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텐트도 쳐놓고는 마음 편히 먹었습니다.

베리도 같이 올 수 있는 게 너무 좋았는데, 오자마자 이곳저곳을 

냄새 맡고 다니느냐 신나서 토끼처럼 뛰어다니더라고요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방한 텐트를 다 쳐놓으신 상황이었는데

안에 개별 에어컨도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할 것 같고

겨울에는 춥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림막을 칠 수 있는데, 안쳤을 경우에는 이렇게 회식 장소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좌석을 넓~~ 게 뺄 수 있습니다.

단체로 올 경우에는 여기서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인이나 소규모로 왔을 경우에도

아주 좋은 자리도 있습니다.

역시나 좌석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몰려와도 충분한 자리는 될 것 같습니다.

 

 

비가 와도 문제없습니다!

천막으로 다 둘러싸여 있어서 비던 태양이든 모든!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아기의자까지 준비가 되어있으니, 몸만 가면 됩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 이용안내 자세히 살펴보기

도깨비 셀프바비큐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것도 안 사 오고 그냥 몸만 가면 된다!

일반적인 캠핑장은 내가 바리바리 싸서 가야 하지만,

여기는 고기부터 소스, 양념 등등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매점에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매점에서 모든 걸 구매하고 자리로 돌아가서 

구워 먹으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입니다.

 

체험비는 1인당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매점에서 모든 걸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음식은 반입금지!

아기 이유식이나 강아지사료 외에는 모든 외부음식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셀프로 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간단히 정리를 해야 합니다.

 

매점 및 분리수거장 둘러보기

매점은 한옥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분리수거장 또한 매점 입구에 있습니다. 병부터 음식물까지 모든 걸 정리해야 합니다.

 

 

고기 숯은 사장님이 자리가 배정된 곳에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불이 약하거나 추가 숯을 원하면 사장님께 말하면 가져다주십니다!

 

매점 자세히 살펴보기

주류는 기본이죠?? 소주, 맥주, 막걸리, 무알콜 맥주도 있었습니다.

소주맥주는 4,000원입니다.

다양한 주류가 있어서 좋았으며, 주류 이외에 과자나 라면,

제일 중요한 고기도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진짜 없는 게 없는! 만능 매점이었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 소시지, 닭꼬치, 떡꼬치, 소떡소떡, 가래떡,

구이용 야채부터 돼지껍질까지 있었습니다.

 

 

햇반과 라면은 무조건 있습니다.

라면은 끓여서 먹을 수 있게끔 냄비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먹어야겠죠?

 

밑반찬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과 찬기 그리고, 그릇은 셀프로 여기에서 가지고 가서 사용하면 됩니다.

 

 

가스레인지버너와 전자레인지까지 준비가 되어있으니,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모든 조리도구와 모든 요리재료들이 전부 있으니,

먹기만 하면 됩니다:)

 

 

센스 있게 얼음컵도 있습니다ㅋㅋ

시원한 음료나 얼음맥주를 먹고 싶다면 구매 가능!

 

밑반찬을 푸는 곳에는 조리도구도 있는데

사용 후 반드시 반납!

 

밑반찬도 파채, 상추, 마늘, 김치, 쌈장 등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모자란 거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한번에 결제해도 되고

그때그때 필요한 상품들을 결제해도 됩니다.

고기류는 교환이나 반품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맛있게 먹기만 할 시간!

숯을 올려주면, 이제 구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울 때는 저희는 기름이 많이 떨어지는 삼겹살보다는

목살을 구워 먹는 편인데, 여기 목살 의외로 신선했습니다!

새우도 몇 개 추가로!

 

아직 이른 오후에는 더웠기 때문에, 안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고 먹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시원하게 먹는데, 밖에서 먹는 기분~!

 

테이블에도 비닐이 깔려있어서 뭘 흘리고 먹어도 안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장 느낌이 나는 야외바베큐장이다 보니

일회용품 사용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합니다!

개인 접시와 젓가락, 컵은 어쩔 수 없이 일회용품!

 

야외에서 친구들과 하하 호호 떠들면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시간 지난 줄도 모르고 계속 먹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날 간 날이 추석 연휴 날이어서 사람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따로 시간제한을 안 두신 것 같아요ㅋㅋㅋ

저희 끝날 때까지 먹었습니다..ㅋㅋ

 

경품 뽑기로 뽑은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고

역시 마무리는 라면이죠?

저희는 짜파게티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텐트 치는 장소 OK

텐트를 당연히 칠 수 있습니다!

제가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좀 쉬어야 했기 때문에

누워있을 공간이 필요해서 텐트를 치고 좀 누워있었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왔다면, 무조건 텐트 쳐놓고 아이들은 텐트에 + 엄마아빠들은 신나게 고기를

이렇게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야간에는 조명이 다 켜져서 또 다른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이렇게 친구들과 오래간만에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어디 펜션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라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고기 질이나 양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역시 밖에서 구워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장소나 분위기가 주는 힘이 있는데, 조용하고 한적하게 

그리고 맛있게 너무 잘 먹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가니 

더 여유롭게 즐기다 올 수 있으니, 시간 날짜 잘 고심해서 가시길!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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