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얼마 전, 혼자 밥을 먹으려고 서치 하다가 발견한 곳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는 혼자서 밥을 잘 먹으러 다니기도 하고, 혼자 먹는 게
오히려 편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숲무
청라에 위치한
혼밥 가능한 샤브샤브 & 일본전 골 전문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TEL - 070.7585.8490
주차 OK / 아기의자 OK / 강아지동반 X / 포장, 배달 X
숲무, 외관 및 주차
숲무는 오픈한 지 8개월 밖에 안된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 음식점입니다.
주차는 청라 버거킹 건물에 주차 가능하며, 청라여성병원 옆 건물이라 찾기는 편합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외관도 깔끔합니다.
프랜차이즈점이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부 가랜더에는 1인 테이블석이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1인 샤브샤브'는 숲무만의 시그니처인 것 같습니다.
요즘 1인시대가 많이 나타나고,
혼먹하는족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혼밥 할 수 있는 식당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살펴보기
엄청 고급진 레스토랑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두운 색감을 사용하여, 무거운 분위기를 냈으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조경은 정말 고급진 일식집? 느낌이 났습니다.
1인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전부 대리석상판을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었고,
테이블자체도 무거운 색감을 사용하여 고급진 분위기를 한껏 더 살렸습니다.
1인석도 상당히 많아서, 혼밥 하러 와서 눈치 볼 일은 하나도 없을 듯합니다.
외투를 걸 수 있는 공간도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그냥 벽도 놓칠 수 없다! 센스 있는 디자인!
1인 외에도, 2인 또는 4인까지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신, 4인 이상의 인원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테이블을 붙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단체석이나 회식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뭐 1인으로 쭈루룩! 앉으신다면, 상관없습니다!
테이블마다 각 화구, 즉 1인용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2인으로 먹게 되면 나는 맵지 않은 걸 먹고 싶은데
상대방은 매운 걸 먹고 싶다 하면 한 명은 양보를 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메뉴판 자세히 보기
숲무의 메인메뉴는, 역시 샤브샤브!
그리고 일본전골입니다.
일반 샤브샤브는 얼 큰과 고기육수 샤브 총 두 가지 종류이며
일본전골은 숲무에서 직접 만든 타 레소스에 야채들을 볶아 먹는관서식메뉴입니다.
육수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이드메뉴 또한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간단히 맥주나 하이볼과 먹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따로 추가로 시키진 않았습니다.
후기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여러분 무조건 하세요!
서비스는 고기반판 / 죽사리 / 면사리 / 모둠 야채 / 음료 중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샤브샤브 먹는 방법 또한 이쁘게 잘 정리되어서 공지해 놓았더라고요
참고해 주세요!
샤부샤부 메뉴 자세히 살펴보기
맵찔이인 저는 그냥 일반 샤브샤브+우삼겹을 주문했습니다.
한상차림으로 나오는데, 이런 걸 일본에서는 닷지(다찌)라고 하나 봅니다.
정갈하게 한상으로 나오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육수+고기+야채모음+깍두기+소스 4종입니다.
밥은 따로 없습니다.
주문하고선 나오기까지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1인 샤브집을 많이 가보긴 했는데, 그럴 때마다
고기는 동그랗게 살짝 얼려서 얇게 썰려있었고
나무 판? 같은 그릇 안에 담겨서 나왔는데
숲무는 특이하게 길게 걸려서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이게 참 희한하고 특이하고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충분히 끌 수 있는...ㅋㅋㅋㅋ 그런 비주얼이었습니다.
육수는 추가 리필이 가능합니다.
일단 5단인 제일 세게 끓여서 야채꾸러미를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혼자 앉아있을 때 아래 사진처럼
조금의 공간만 필요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는 총 4가지의 소스인데
칠리, 유자폰즈, 땅콩, 약간 고추장소스?
이렇게 4가지의 소스가 나오는데 각자 다른 맛을 내고,
야채와 함께 먹으면 각자 다른 맛을 내서 좋았습니다.
어묵과, 유부, 떡이 조금씩 들어있습니다.
야채는 배추, 숙주, 청경채, 새송이와 팽이버섯이 들어있습니다.
가위는 조금 미스인 것 같은 느낌ㅋㅋㅋ 문구점 가위느낌이 너무 많이 나고
막상 야채 자르려니 잘 안 잘릴 때 있음...ㅋ
고기는 길게 있어서 중간에 한번 잘라주면 좋습니다.
얇기 때문에 뜨거운 육수에서도 금방 익습니다.
질기지 않고, 소고기 특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길이와 두께였습니다.
물론, 샤브샤브에서 면을 빼면 안 되겠죠?
1인 메뉴더라도 즐길건 다 즐겨야 합니다!
아주아주 한입거리 밖에 안 되는 작은 양이지만, 충분합니다.
쫄깃쫄깃하게 후루룩 한 번에 끝났습니다.
저는 리뷰이벤트 참여를 하고,
찹쌀죽을 시켰습니다. 따로 공깃밥을 시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죠?
날계란 하나와 찹쌀밥과 약간의 야채가 나옵니다.
찹쌀이라서 딱딱하게 굳어있는데, 끓이면서 금방 퍼지니 꾹 눌러서 잘 비비면 됩니다.
역시 밥이 제일 맛있습니다! 이거 꼭시키세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
1인으로 시켜 먹었고, 재방문 의사 일단 있습니다!
너어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격도 훌륭합니다.
물론, 맛도 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살짝! 짰는데, 계속 끓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인기준으로 먹기에 살짝 작은 양이긴 하지만,
리뷰이벤트 참여해서 죽 먹으면 충분히 배찰양입니다(성인여성기준)
다음번엔 남편과 같이 가서 얼큰이와, 튀김종류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하이볼도 샤브샤브 집에서 판매하는 게 신기한데 먹어보고 싶습니다!
여하튼, 청라 샤브샤브 집! 추천합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손님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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